맨시티, 아스날 격파

축구 2018. 8. 13. 11:28


이번 주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가아 개막하였습니다. 맨시티와 아스날도 서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골키퍼에 에데르손, 수비수에 멘디-라포르테-스톤스-워커, 미드필더에는 베르나르두 실바-페르난지뉴-귄도간, 공격에는 스털링-아게로-마레즈가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아스날은 골키퍼에는 체흐, 수비에는 나일스-소크라티스-무스타피 미드필더에는 샤카-귀엥두지-외질-램지-미키타리안, 공격에는 아우바메양이 원톱으로 나왔습니다.


저번 시즌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우승한 맨시티는 이번에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을 하였고 아스날은 압박을 풀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아스날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이번에도 4...위 아니...5위,.. 아니... 6위... 흠.. 아무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인 외질 선수가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독일 국가대표 은퇴 사건이 큰지.. 매우 의욕이 없어 보였습니다.


맨시티에서 가장 눈에 자주 들어온 선수는 잉글랜드 출신 선수인 스털링과 카일 워커 였습니다. 스털링의 침착함과 발기술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파괴적인 드리블을 보여준 건 아니었지만 오프더볼과 좁은 공간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로 체흐를 멍하게 만든 골까지 완전 전성기에 들어온 선수 같았습니다. 카일 워커는 오른쪽에서 오버래핑으로 아스날의 왼쪽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나일스 선수는 카일 워커의 스피드를 막으려다가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리히슈타이너가 출전하였습니다.


역시 축구팬들은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들어온 아스날 선수들에 초점을 많이 맞추었습니다. 소크라티스와 귀앵두지가 선발로 출전하였고 리히슈타이너와 토레이라가 고체로 출전하였습니다. 레노는 교체로 대기하였습니다. 역시 이 경기의 최고는 귀엥두지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앙미드필더로서 어린 나이의 선수가 매우 많은 실수를 하였습니다. 귀두라는 성기의 일부분이라고 불리면서 팬들에게 조롱받았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하늘로 높게 쏘아올린 ICBM 슛은 일품이였습니다. 


후반에 맨시티는 멘디의 크로스를 베르나르도 실바가 마무리 지으면서 2-0으로 달아났습니다. 아스날도 맨시티의 실수를 파고들었습니다만 외질 선수가 너무 많은 실수를 하였습니다. 대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토레이라 선수는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경기에 선발로 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로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경기였지만 강력한 우승후보 맨시티가 가볍게 승리하였습니다. 실수도 많았지만 우승후보로서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리버풀과의 우승대결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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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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