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26이후 중량급 예상

MMA 2018. 7. 10. 12:37


UFC226에서 헤비급과 라이트 헤비금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다니엘 코미어가 헤비급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를 이기고 두 체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일이였습니다. 다니엘 코미어도 스트라이크포스에서 MMA에 데뷔한 시절 헤비급으로 데뷔하였고 UFC에서 첫 두경기도 헤비급으로 뛰었지만 오랜만의 헤비급 경기였습니다. 더군다나 상대는 헤비급 상위 랭커들을 다 정리한 진정한 챔피언 미오치치였습니다.


코미어도 대단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코미어가 미오치치를 1라운드 KO로 승리하였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비록 코미어의 눈 찌르기에 논란이 많이 일어나기는 하였지만 미오치치도 SNS에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코미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코미어가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 방어전을 동시에 할지는 몰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라이트 헤비급에서 코미어가 싸워야할 상대는 존 존스밖에 없어보입니다. 라티피, 테세이라, 쇼군 등 라이트 헤비급에서 코미어가 싸워보지 않은 상위 랭커들을 코미어가 딱히 방어전까지 치러야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일단 존 존스의 복귀전까지 경기끝나고 옥타곤에서 마주한 브록레스너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를것이 가장 유력해보이고 ( 커티스 블레이즈, 볼코프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구스타프손이 오즈 데미르를 이긴다면 구스타프손과 이차전을 가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영원한 라이벌 존 존스와 라이트 헤비급에서든 헤비급에서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번 코미어의 승리는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에 엄청난 영향을 일으켰고 미들급에 있는 선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들급 탑 컨텐더인 요엘 로메로가 라이트 헤비급으로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의 라이트 헤비급 선수들의 수준으로 보면 요엘 로메로도 충분히 타이틀전을 노릴만한 선수로 보입니다. 또 미들급에서 락홀드 선수도 충분히 라이트 헤비급으로 올라올 수 있다고 봅니다. 락홀드와 로메로 두 선수 모두 라이트 헤비급의 강자인 구스타프손 선수와 매치 루머가 있었는데 코미어, 존 존스가 없는 라이트 헤비급의 매치는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미들급에서는 아데산야가 타바레스를 파울로 코스타가 유라이어 홀을 이기며 미들급 새로운 신성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과연 이 선수들이 데릭 브런슨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데이비드 브랜치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미들급에서 휘테커와 가스텔럼의 타이틀전이 확정이 났습니다. 미들급에서 4승 1패로 좋은 성적적을 거둔 가스텔럼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아직 경기가 없는 와이드먼-자카레 두 선수간의 경기가 성사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아니면 브랜치, 코스타, 아데산야와 같이 올라오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형식으로 와이드먼과 자카레를 상대 선수로 주어질지 아직도 미궁인 미들급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상황을 봐선 올라오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형식을 취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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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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