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끝나고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할 수 있는 발롱도르의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직 발롱도르 수상까지는 반년정도의 아주 긴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2019 발롱도르는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혹은 유럽 리그들이 진행중이고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수상이 진행되기떄문에 전 시즌의 챔피언스리그 혹은 리그의 우승여부, 또 팀에대한 개인의 기여도가 매우 중요하게 반영됩니다.


최근 발롱도르와 피파 발롱도르 10년동안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메시와 호날두가 각각 다섯 번씩 수상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호날두: 08년, 13년, 14년, 16년, 17년, 메시:09년, 10년, 11년, 12년, 15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느껴졌지만 조금은 진부하고 신선함이 없는 최근의 10년이었습니다. 


최근 10년동안 두 선수중에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선수가 있으면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선수가 발롱도르를 차지하였고 두 선수 모두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지 못하면 두 선수중에 한 해동안 골을 더 많이 넣은 선수가 발롱도르 수상을 하였습니다. 또 두 선수 모두 최근에 라리가라는 같은 리그에서 뛰었으므로 둘 중에 라리가를 우승한 선수가 발롱도르 수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전 시즌이었던 17-18시즌에 챔피언스리그를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우승하였으므로 2018년 발롱도르도 큰 이변이 없는한 호날두의 수상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런 수상도 결과론적인거지 지난 10년동안 축구 신계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두 선수의 수상이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2010년 발롱도르 경우에는 0910 인터밀란에서 트레블을 차지하고 2010 웓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준우승을 차지한 스네이더 선수, 2012-013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레블을 이끈 리베리 선수를 대신하여 호날두와 메시가 수상을 받아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롱도르에서는 조금은 변수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월드컵떄문입니다. 14년 월드컵을 우승한 독일의 수문장이었던 노이어가 강력한 메날두의 발롱도르 경쟁자로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에게 무참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지션의 한계로 인하여 결국 3위에 머물렀습니다. (아무래도 축구는 공격 혹은 골을 많이 넣는 포지션의 선수가 주목을 많이 받는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2018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을 하게되면서 프랑스의 우승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이미 월드컵전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차세대 슈퍼스타 음바페 선수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엄청나게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이미 메시의 배당을 앞질렀습니다.


마땅한 우승이없어도 시즌 70골을 넣어주던 메날두에게 발롱도르 수상이 주어졌지만 메날두는 이제 그런 선수가 아닙니다. 두 선수 모두 전성기때보다 확연연히 폼이 안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월드컵 우승팀이 생겼습니다. 또 경쟁자는 이제 새로운 축구 스타로 떠오르고 축구를 이끌어갈 음바페라는 선수입니다. 


이번 발롱도르는 어떤 이변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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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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