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를 앞두고 많은 관계자들이 입을 열고 있습니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 백사장도 한마디를 하였습니다.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 예측은 아니었고 맥그리거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코너 맥그리거가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고 말하였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백사장의 인터뷰를 번역해보았습니다. 맥그리거는 가장 저평가된 선수이다. 그가 이상한 기행을 많이 해서 그를 저평가되게 만든 것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맥그리거가 저평가 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맥그리거가 페더급에서 보여준 모습은 말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멘데스, 포이리에, 할로웨이, 알도를 잡았습니다. 할로웨이는 현재 챔피언이 되었고 알도는 페더급에서 엄청난 폭군이었습니다. 멘데스, 알도, 포이리에와같은 선수들을 모두 KO시켰습니다. 할로웨이와의 경기에서도 스탠딩과 그라운드에서 엄청난 수준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페더급에서 보여준 경기는 정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을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이겼습니다. 모두 KO를 시켰습니다. 조제 알도를 13초만에 KO 시켰습니다. 지금 페더급에가서 에드가, 오르테가, 모이카노와같은 선수와 경기는 어떻게 될 지 몰르겠지만 당시 페더급의 강자들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발랐습니다. 


라이트급 경기는 알바레즈와 챔피언전 한 경기뿐이지만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그냥 일방적인 경기였고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관장님과 관원의 경기 같았고 경기를 지켜보면서 알바레즈가 언제 질 것인가를 눈여겨 보면서 지켜보았습니다.


멘데스와의 경기 전에도 알도와의 경기 전에도 알바레즈와의 경기 전에도 대부분 맥그리거가 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맥그리거의 KO승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그리거가 저평가 된 선수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인 저평가 된 이유는 맥그리거가 유명해지고 뜨게 된 이유는 맥그리거의 운동 선수로서의 이미지 보다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이미지가 더 커서 맥그리거의 실력과 운동 선수로서의 능력이 저평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재미있는 경기 내용과 경량급임에도 불구하고 빈도 높은 KO 승리 이런 경기적인 요소도 그를 슈퍼스타에 만드는데 큰 요소이지만 맥그리거의 트래쉬 토킹, 스타일 이런 엔터테이너적인 요소가 그를 슈퍼스타로 만드는데 더 큰 역활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둘 중 하나를 갖추어야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개인 종목입니다. 하지만 맥그리거의 실력 또한 어느 역대급 선수나 챔피언과 생각해도 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상성이 까다로운 선수입니다만 맥그리거의 실력은 저평가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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