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과 맥그리거의 UFC 라이트급 챔피언전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빕의 첫 번째 라이트급 방어전이자 맥그리거의 2년만에 옥타곤 복귀전입니다. 동갑내기 극강의 그래플러와 극강의 스트라이커의 극과극의 스타일의 선수간의 대결이라 매우 흥미진지합니다.


많은 도박사들과 많은 MMA 동료 선수들이 하빕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무패의 극강 레슬러인 하빕이 그 전에 이겼던 선수들과같이 맥그리거를 테이크다운을 시켜 바닥에서 무자비한 파운딩을 꽂은 후 승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맥그리거는 MMA 전적 3패를 가지고 있는거와 달리 하빕은 아직까지 무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맥그리거의 모든 패배는 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을 당해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하빕이 맥그리거에게도 지난 3번의 패배와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전무후무한 MMA 타격가입니다. 또 거리 싸움의 대가입니다. 경량급에서 긴 리치를 활용하여 자신보다 팔이 짧은 선수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타격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할로웨이, 포이리에, 조제 알도, 알바레즈와같은 선수들에게 무자비한 타격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빕은 맥그리거가 좋아하는 리치가 짧은 선수입니다. 하빕은 맥그리거를 공격할려면 먼저 거리를 좁히고 들어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맥그리거가 케이지에서 하빕의 테잌다운을 방어할 수 있을지에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하빕은 들어가는 도중에 여러 선수들이 당했던 맥그리거의 왼손 카운터에 맞지 않아야 됩니다. 아마 테이크다운을 할 수 있느냐 마느냐보다 하빕에게 더 중요한 것은 왼손 카운터를 맞지 않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느냐 마느냐 일 것입니다.


드디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정말로 기대가됩니다. 제발 경기전까지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빕이 경기를 펑크낸 전과가 많아서 불안하지만 제발 5일동안 아무 일이 없기를 빌어봅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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