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잡학다식인이 엄청난 기세로 메인 이벤트 경기들을 맞추고 있습니다. 도널드 세로니 VS 저스틴 게이치 경기 예상을 적중하였고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로버트 휘태커의 경기 예상도 적중하였고 저번주에 있었던 데미안 마이아 VS 벤 아스크렌 경기도 적중하였습니다. 이번 UFC 244 경기도 이 기세를 몰아서 최대한 많이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UFC 244에서 예측 드릴 경기는 메인 카드 다섯 경기 전부 다입니다.

첫번째 메인 카드 경기인 케빈 리 VS 길레스피 선수입니다. 케빈 리, 길레스피 두 선수 모두 레슬러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레슬링 기준으로는 길레스피 선수가 훨씬 좋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케빈 리가 길레스피 선수보다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빈리 선수가 이긴다면 이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라이트급에서 감량이 어려워서 전 경기를 웰터급 경기를 치룬 케빈리 선수가 이번에도 정상적인 감량을 할 수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또 자신의 유일한 장기인 똥 파워 레슬링을 쓰기에는 길레스피 선수의 레슬링 커리어가 너무 근본이 넘쳐보입니다.

 

물론 아마추어 레슬링 실력이 그대로 MMA 레슬링 실력으로 이어진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두 선수의 아마추어 레슬링 커리어가 너무 간극이 있습니다. 케빈 리 선수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장점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빈리 선수가 과연 타격으로 자신의 신체를 살린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몰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빕에게 위협적인 선수인건 맞지만 아직은 너무 부족한게 많아 보이는 선수입니다. 메인 카드 첫번째 경기는 길레스피 승리로 예상하겠습니다.

 

 

두번째 메인 카드 경기입니다. 데릭 루이스와 블라고이 이바노프의 경기입니다. 저는 이 경기도 예상이 개인적으로 쉬워 보입니다. 그냥 데릭 루이스의 승리로 점치겠습니다. 아무리 3라운드라고 하여도 블라고이 이바노프 선수가 과연 아웃파이팅으로 데릭 루이스의 한방을 피하면서 경기할 수 있을까??에대한 의문에서 데릭 루이스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헤비급이라고는 하지만 이바노프에게는 헤비급 평균 이상의 한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매우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데릭 루이스의 한방을 맞기전에 자신이 먼저 한방을 맞춰 데릭 루이스를 끝낼 수 있는 펀치를 투이바사나 벤 로스웰 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세번째 메인 카드 경기인 스티븐 톰슨과 비센테 루케의 경기입니다. 앞에 글에서 말씀했다시피 스티븐 톰슨이 매우 안타까운 선수라고 했습니다. 최근에 톰슨이 2연패를 기록하고 비센테 루케가 6연승을 기록하였다고 하여도 이 경기는 미스매치라고 생각됩니다. 톰슨 선수가 앤소니 페티스와 같은 일격의 한방을 맞지 않는 이상 이 경기는 톰슨이 압도하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빈센테 루케 선수가 앤소니 페티스만큼 감각적인 카운터를 낼 수 있는 선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최근 브라이언 바바레나, 마이크 페리 등 빈센테 루케가 이긴 선수들과의 경기를 보니까 조금은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런 선수가 지옥의 체급이라는 웰터급에서 랭커로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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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은 UFC 244 경기여서 여러가지 짚은 경기가 많습니다. 드디어 코메인 이벤트와 메인 이벤트 두 경기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코메인 이벤트는 미들급에서 펼쳐지는 켈빈 가스텔럼과 대런 틸의 경기이고 메인 이벤트 경기는 웰터급에서 펼쳐지는 마스비달과 네이트 디아즈 선수의 경기입니다. 솔직히 UFC 넘버링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는 보통 타이틀 벨트를 걸고 경기 하는 타이틀 전이 대부분인데 이번 경기는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는 모두 타이틀 전이 아니라 매우 의외인 모습입니다.

 

켈빈 가스텔럼 선수와 대런 틸 선수의 미들급 매치는 대런 틸 선수의 미들급 데뷔 전 경기입니다. 웰터급에서 도널드 세로니와 스티븐 톰슨을 이기면서 타이론 우들리와 타이틀전을 치렀지만 우들리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면서 커리어 첫 번째 패배를 맛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의 복귀전에서도 마스비달에게 KO 패배를 당하면서 더 이상 웰터급에서 도전은 힘들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대런 틸 선수가 웰터급에서 뛸 때에 매우 큰 감량고를 겪고 있다는 뉴스도 종종 나왔고 스티븐 톰슨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계체 실패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대런 틸 선수의 몸만 봐도 대런 틸 선수가 웰터급에서 뛰기에는 매우 큰 선수라고 많이 느끼실 것입니다. 185CM라는 큰 신장도 있고 대런 틸 선수의 몸은 매우 딴딴해 보였습니다. 미들급에서 올라온 만큼 대런 틸 선수가 스피드적인 면은 더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런 틸 선수가 자랑하는 강펀치는 웰터급에서만큼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 타격가임에도 불구하고 레슬링을 잘 방어하는 모습을 웰터급에서 보여주었지만 더 크고 힘이 쎈 미들급 선수들에게 그만큼 레슬링 디펜스가 통할지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월장을 하였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월장이 유행처럼 되었지만 그냥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습니다.

 

가스텔럼 선수도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올라온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감량이 힘들어 미들급으로 올라온 선수입니다. 대런 틸의 선배와같은 선수입니다. 이미 미들급까지 올라와서 현 미들급 챔피언인 아데산야와 타이틀전까지 한 선수입니다. 자카레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조금은 의문이 있었지만 어쨋든 미들급 챔피언전까지 치룬 선수입니다. 유연한 복싱 능력 엄청난 턱 맷집을 가진 선수입니다. 전 챔피언인 휘테커 선수보다 훨씬 아데산야를 상대로 잘 싸웠습니다. 만약 이번 경기도 가스텔럼 선수가 진 다면 미들급에서 매우 위험한 위치에 놓여질 것 같습니다. UFC에서는 대런 틸 선수가 더 잘 풀리길 원할 것 같습니다. 대런 틸, 코스타, 아데산야 젊은 타격가 선수들의 대립 구도를 원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네이트 디아즈 선수와 마스비달 선수의 경기입니다. 두 선수 모두 라이트급에서 웰터급으로 올라온 선수입니다. 네이트 디아즈는 커리어 초창기를 웰터급에서 시작하였다가 라이트급으로 내려 다시 올라온 케이스입니다. 네이트 디아즈 선수는 저번 앤소니 페티스와의 경기를 웰터급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솔직히 네이트 디아즈 선수가 웰터급에서 타이틀 도전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장단점이 매우 뚜렸한 선수이고 네이트 디아즈의 단점인 레슬링 디펜스를 공략할 수 있는 선수는 웰터급에 매우 즐비해 있습니다. 맥그리거와의 경기 이후 슈퍼스타가 된 네이트 디아즈는 이제 정공적인 경기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앤소니 페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로 벤 아스크렌을 최단 시간 KO로 잡아내서 떡상한 마스비달을 바로 콜하였습니다. 마스 비달 선수가 가장 상성상 만만한 선수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마스비달 선수도 쿨하게 바로 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네이트 디아즈 선수가 웰터급에서 매우 경쟁력있는 선수라고 생각은 되지 않지만 네이트 디아즈 선수는 자신의 약점을 잘 공략하지 못하는 선수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도깨비같은 선수라고 불리는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과연 또 맥그리거와 다시 한 번 경기를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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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카드에는 메인 카드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코리 앤더슨 선수와 조니 워커 선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챔피언은 존 존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라이트 헤비급에서 존 존스 선수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가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판가름 나는 경기라고 요약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 다음 메인 카드에 다섯 경기가 있는데 어떤 경기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카드 첫번째 경기로는 라이트급 랭킹 10위 케빈 리와 라이트급 랭킹 11위 길레스피 선수가 있습니다. 현재 UFC에서 가장 핫한 체급인 라이트 체급이네요. 마이클 키에사에게 1라운드 승리를 거두고 잠정 타이틀전까지 치렀던 케빈 리 선수가 바르보자 승리 이후 하빕의 대항마로 열심히 어필하며 영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알 이아퀸타에게 복수를 하려다 두번째 패배하였고 감량고가 많아 웰터급으로 올라갔으나 도스 안요스에게 패배하고 바로 라이트급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신이 하빕의 대항마라고 많은 어필하고 있고 많은 팬들도 하빕에게 어려운 상대일거라 생각하지만 하빕에게까지 가는 길이 매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네 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UFC244에서 길레스피와의 경기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길레스피에게 주어지는 첫번째 네임드 희생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길레스피의 희생양일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두번째 메인 카드 경기는 헤비급 데릭 루이스와 블라고이 이바노프 선수의 경기입니다. 효도르를 삼보로 이긴 선수로 유명한 이바노프 선수는 UFC 데뷔전에서 주도산 선수에게는 패배하였지만 그 이후로 벤 로스웰, 타이 투이바사 이런 선수들에게 이 연승을 거두면서 랭킹 8위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격알못인 제가 보기에는 그냥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선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핵빠따를 가진 흑형 루이스 앞에서 핵빠따를 맞으면서 스킬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세번째 경기는 웰터급 매치 스티븐 톰슨과 빈센테 루케 선수의 경기입니다. 제가 이 매치를 보면서 안타까움이 드는 이유는 스티븐 톰슨 선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만큼의 입식 타격의 커리어를 보여준 선수는 아니지만 분명히 입식에서 일가견이 있는 선수고 MMA에서도 압도적인 타격 실력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조니 헨드릭스, 로리 맥도날드 전에서 압독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이틀전까지 두 번이나 치른 선수입니다. 첫번째 우들리와의 경기에서는 명경기를 만들며 무승부를 만들었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역대급 수면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짤짤이 노잼러라는 비난을 많이 받아 왔지만 마스 비달전에서 엄청난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면서 역시는 역시다라는 여론이 잠시 생겼습니다만 대런 틸-앤소니 페티스에게 패배하면서 이연패를 거두면서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 있고 현재는 유튜버도 겸업으로 하는 상황까지 있습니다. 대런 틸과의 경기에서는 대런 틸이 체중도 맞추지 못하였지만 자신들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라면서 경기를 받아주었고 UFC에서 웰터급 경험이 없는 앤소니 페티스의 도전을 과감히 받아주었다가 역대급 KO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상대인 비센테 루케가 최근 6연승으로 기세가 좋아도 톰슨의 클래스를 발휘하면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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