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년 월드컵은 어느 월드컵보다 이변이 많이 나오는 월드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독일의 조별 예선 탈락, 스페인의 16강 탈락 등 전통의 강호들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쉽게 예측하지 못하는 결과들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아니겠죠?? 이런 의외의 결과들이 연속으로 나오는 월드컵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의외의 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반대의 의견을 가진 사람은 전통의 강호들이 많이 탈락하여 재미가 없다. 이렇게 두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은 엄청난 이변의 연속인 월드컵이였습니다. 대한민국의 4강 진출은 말할 필요도 없었고 터키도 4강을 진출했습니다. 당시에 결승에 진출하였던 독일도 당시에는 강호가 아니라 녹슨 전차라고 조롱을 듣던 팀이었습니다.


2006년 월드컵에서는전통의 강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4강에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정말로 유럽의 강호들이 4강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이변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월드컵이였습니다. 당시에 가나가 돌풍을 일으켰다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인 이탈리아가 조별예선을 탈락하고 아마추어 선수가 포함되어 있는 뉴질랜드가 조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고 3무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체적으로 돌풍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유로 2008에서 티키타카로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스페인이 유로에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스페인이 이변없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또 그 당시의 대회의 이슈는 공식공이였던 자블라니가 선수들이 적응하기가 어려운 공이라고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를란이 그 대회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자블라니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2014년 대회도 이변이 없었습니다. 4강에서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가 진출하였고 4강에서 독일이 브라질을 7-1로 이기며 브라질에게 미네이랑의 비극을 안겨주었지만 이변은 코스타리카의 8강진출을 제외하고 없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대회들 중에 2002년 대회과 가장 유사하게 보입니다. 특히 현재의 토너먼트 대진표를 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팀들은 스페인이 떨어진 지금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생각을 가질것입니다. 오른쪽 어느 팀이 결승에 올라가도 그 팀에게는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이변의 연속인 월드컵이 누구의 결승으로 끝날지 7월 15일까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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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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