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4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유명한 셀럽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종합 격투기와 프로 레슬링에 여러 관련이 있어서 아무리 미국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WWE에서는 WWE 회장 빈스 맥맨과 쇼까지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또 현재 UFC 회장인 백사장과도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뉴저지주 종합 격투기 명예의 전당에 가입되기도 했었습니다.

 

2001년 많은 사람들이 UFC를 외면하고 등을 돌렸을때 트럼프 대통령은 애틀란틱 시티에 있는 트럼프 타지마할에서 UFC30과 UFC31을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인연으로 UFC 백사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는 애플릭션이라는 단체를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하기도 하였습니다. 효도르도 이 단체에서 경기를 펼친적이 있습니다. 비록 애플릭션이라는 단체는 아쉽게도 두 번의 대회밖에 이어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운동을 하였을때 데이나 백사장이 지지 연설도 해주었습니다.

 

 

 

 

데이나 백사장 말고도 트럼프와 만나는 또 다른 UFC 관계자도 있습니다. 데이나 백사장이 지난 여름에 백악관을 방문하였을때 웰터급 잠정 챔피언이었던 콜비 코빙턴도 백악관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비 코빙턴을 지지한다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콜비 코빙턴은 웰터급 챔피언인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 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셀럽들이 UFC 경기장을 직관하면 카메라에서 단독으로 비쳐주는데요. 과연 이번 UFC 244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현직 대통령이 카메라에 단독으로 비춰지는 일이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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