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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31 워싱턴 반격의 시작


오늘 동부 우승팀 워싱턴과 서부 우승팀 베가스의 스탠리컵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5.29일에 베가스 홈경기에서 결승전 1차전이 열렸고( 1차전에서 베가스가 6-4로 승리를 하며 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오늘 베가스 홈에서 2차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시즌에서 유독 원정 경기에서 성적이 좋은 워싱턴으로서는 1차전 원정 경기 패배가 실망스러웠을 겁니다. 오늘 원정 경기에서는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갔을지 한 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1차전에서 패배한 워싱턴이 2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 1-1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유독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워싱턴이었지만 1차전 원정에서는 아쉽게 패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두 번째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하며 이번 시즌 원정 DNA를 살렸습니다.


경기의 선제골은 베가스가 먼저 성공시켰습니다. 베가스의 공격수 제임스 닐이 베가스 진영에서 높게 띄어준 퍽을 공중에서 스틱으로 잡았고 왼쪽 서클쪽에서 정확하고 빠른 리스트 샷을 성공시켰습니다. 매우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워싱턴 골리 브랜든 홀트비도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피리어드에 워싱턴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워싱턴이 연속해서 세 골을 집어넣었습니다.


1피리어드에 터진 워싱턴의 골은 양팀의 선수가 패널티를 받은 4 ON 4 상황에서 베가스 진영의 오른쪽에 있던 워싱턴 수비수 켐프니가 골대 왼쪽에 있던 엘러에게 패스를 하였고 켐프니가 있던 오른쪽으로 몸을 틀었던 베가스의 골리 마크 안드레이 플러리는 왼쪽으로 빠르게 전달되는 퍽에 반응하지 못하고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2피리어드에 터진 워싱턴의 역전골은 워싱턴의 5-4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베가스 진영에 자리잡은 상황에서 베가스 진영 왼쪽에서 퍽을 가지고 있던 백스트롬이 골대 왼쪽에 있던 엘러에게 패스를 하였고 골대 옆에서 패스를 받은 엘러는 오른쪽 골대 앞에 있던 오베츠킨에게 대각선 패스를 하였고 최고의 NHL 공격수 오베츠킨이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2피리어드에 다시 워싱턴의 올픽 선수가 플레이오프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1까지 도망갔고 베가스도 2피리어드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켜 3-2까지 추격하였으나 3피리어드에 득점을 하지 못하며 경기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베가스는 두 명의 워싱턴 선숟르이 패널티를 받은 5-3 상황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또 마지막 3피리어드 골리를 뺀 엠티넷 상황에서는 득점에 가까운 슛을 홀트비가 말도 안되는 선방을 보여주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지 못하며 패배하였습니다. 


베가스 홈에서 펼쳐진 1,2차전에서 베가스와 워싱턴이 1승씩 챙기며 시리즈 스코어 1-1이 되었습니다. 3,4차전에서는 워싱턴의 홈에서 펼쳐집니다.


워싱턴의 2-1로 만드는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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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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