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UFC 스타가 UFC를 떠나고 벨라토르로 가게 되었습니다. UFC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UFC를 떠나고 두번째 단체인 벨라토르로 이적을 하고 있습니다. 대충 두가지 유형의 선수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UF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높은 랭킹을 유지하는 선수이지만 UFC에서 챔피언이 되기에는 한계에 부딪힌 선수들이 한 단계 수준이 낮은 벨라토르로 가서 챔피언이 되기 위해 가는 유형입니다.


이미 웰터급,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에서 UFC에서 이적한 선수들이 벨트를 감았습니다. 웰터급에서는 로리 맥도날드 선수가 미들급에서는 게가드 무사시 선수가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라이언 베이더 선수가 UFC에서 벨라토르로 이적을 한 뒤에 챔피언 벨트를 감았습니다.


참고로 라이트 헤비급에서 챔피언이 된 라이언 베이더 선수는 벨라토르에서 챔피언전에서 필 데이비스 선수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물론 필 데이비스 선수도 UFC에서 벨라토르로 이적을 하고 벨라토르 챔피언이 된 사례입니다.


하지만 모든 UFC 출신 선수가 챔피언에 된 것은 아닙니다.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한국인 혼혈로 잘 알려져있는 벤슨 헨더슨 선수도 챔피언의 자리를 노리고 벨라토르로 이적을 하였지만 챔피언이 되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그것도 웰터급, 라이트급 두 체급에 도전을 하였다가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두 번째 유형으로는 예전에 좋은 활약을 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하락되어 벨라토르로 가는 경우입니다. 로이 넬슨, 차엘 소넨, 티토 오티즈, 반달레이 실바등 나이가 많고 경력이 긴 선수들이 더 이상 UFC에서 탑 랭킹을 유지하기 힘들때 벨라토르로 이적합니다.


마치다도 두 번째 유형에 가까운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까지 지내고 미들급으로 내려와 챔피언전까지 간 선수이지만 로메로, 락홀드, 와이드먼과 같은 탑 랭킹 선수들에게 패배를 하였고 또 약물에 걸리고 휴식기간도 오래 가졌습니다. 또 나이도 40이 가까운 선수입니다.


하지만 마치다도 챔피언에 한 번 노려볼만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를 UFC에서 이겼습니다. 마치다가 무사시를 이기며 다시 한 번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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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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