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점수는요...

MMA 2018. 6. 1. 14:39


현재 UFC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대신하여 악역을 맡고있는 웰터급의 콜비 코빙턴이 다시 한 번 또 입을 놀렸습니다. 지난 주에 있던 리버풀 대회에서 같은 체급인 스티븐 톰슨과 대런 틸의 시합을 보고 같은 체급의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시합에서는 대런 틸이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하였지만 두 선수의 경기력이나 판정에 대해서 많은 팬들이 불평을 한 경기입니다. 


이에 대해서 콜비 코빙턴도 비슷한 말을 하였습니다. 


콜비 코빙턴은 스티븐 톰슨이 승리를 도둑 맞았다고 하였습니다. 스티븐 원더보이 톰슨이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를 펼쳤지만 스티븐 톰슨이 포인트를 더 많이 가져갔고 더 많은 타격 횟수를 보여주었다. 5라운드에 스티븐 톰슨이 다운을 당하였지만 그 외에 네개의 라운드를 톰슨이 이겼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버풀 대회에서 열린만큼 심판들이 영국 선수인 대런 틸에게 이점을 준거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영국에서 열렸던 비스핑과 앤더슨 실바와의 경기에서도 비스핑이 패배하였지만 비스핑의 판정승이 있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영국 선수들은 영국에서 홈어드벤티지를 많이 받고 영국 선수들이 영국에서 판정으로 패배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합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우들리의 2차전처럼 한 방이 강한 선수에게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톰슨을 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틸과의 경기에서도 강력한 펀치의 대런 틸을 상대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저도 많은 팬들과 코빙턴의 생각처럼 톰슨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코빙턴도 다가오는 UFC225 대회에서 좋은 시합을 보여주어 벨트를 땄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이번 톰슨의 패배가 안타까운 이유는 대런 틸이 체중을 맞추지 못했던 것 입니다. 스티븐 톰슨은 체중을 맞추었고 대런 틸은 체중을 맞추지 못하며 계체를 실패하였습니다. 스티븐 톰슨이 물론 계체에 실패한 선수의 돈의 20%를 더 받으며 경기를 진행을 하거나 시합을 취소하는 선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톰슨은 팬들을 위해서 경기를 취소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여 자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선수와 시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패배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최근 UFC에서 계체를 실패한 선수가 계속 승리를 하며 계체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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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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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부 우승팀 워싱턴과 서부 우승팀 베가스의 스탠리컵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5.29일에 베가스 홈경기에서 결승전 1차전이 열렸고( 1차전에서 베가스가 6-4로 승리를 하며 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오늘 베가스 홈에서 2차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시즌에서 유독 원정 경기에서 성적이 좋은 워싱턴으로서는 1차전 원정 경기 패배가 실망스러웠을 겁니다. 오늘 원정 경기에서는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갔을지 한 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1차전에서 패배한 워싱턴이 2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 1-1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유독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워싱턴이었지만 1차전 원정에서는 아쉽게 패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두 번째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하며 이번 시즌 원정 DNA를 살렸습니다.


경기의 선제골은 베가스가 먼저 성공시켰습니다. 베가스의 공격수 제임스 닐이 베가스 진영에서 높게 띄어준 퍽을 공중에서 스틱으로 잡았고 왼쪽 서클쪽에서 정확하고 빠른 리스트 샷을 성공시켰습니다. 매우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워싱턴 골리 브랜든 홀트비도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피리어드에 워싱턴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워싱턴이 연속해서 세 골을 집어넣었습니다.


1피리어드에 터진 워싱턴의 골은 양팀의 선수가 패널티를 받은 4 ON 4 상황에서 베가스 진영의 오른쪽에 있던 워싱턴 수비수 켐프니가 골대 왼쪽에 있던 엘러에게 패스를 하였고 켐프니가 있던 오른쪽으로 몸을 틀었던 베가스의 골리 마크 안드레이 플러리는 왼쪽으로 빠르게 전달되는 퍽에 반응하지 못하고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2피리어드에 터진 워싱턴의 역전골은 워싱턴의 5-4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베가스 진영에 자리잡은 상황에서 베가스 진영 왼쪽에서 퍽을 가지고 있던 백스트롬이 골대 왼쪽에 있던 엘러에게 패스를 하였고 골대 옆에서 패스를 받은 엘러는 오른쪽 골대 앞에 있던 오베츠킨에게 대각선 패스를 하였고 최고의 NHL 공격수 오베츠킨이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2피리어드에 다시 워싱턴의 올픽 선수가 플레이오프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1까지 도망갔고 베가스도 2피리어드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켜 3-2까지 추격하였으나 3피리어드에 득점을 하지 못하며 경기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베가스는 두 명의 워싱턴 선숟르이 패널티를 받은 5-3 상황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또 마지막 3피리어드 골리를 뺀 엠티넷 상황에서는 득점에 가까운 슛을 홀트비가 말도 안되는 선방을 보여주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지 못하며 패배하였습니다. 


베가스 홈에서 펼쳐진 1,2차전에서 베가스와 워싱턴이 1승씩 챙기며 시리즈 스코어 1-1이 되었습니다. 3,4차전에서는 워싱턴의 홈에서 펼쳐집니다.


워싱턴의 2-1로 만드는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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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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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 골든 나이츠가 위니팩 원정을 떠난 5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우승자가 된 동시에 스탠리 컵 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베가스는 동부 우승자보다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현재 동부 결승전은 템파베이가 워싱턴을 3-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베가스는 이번 시즌이 처음인 신생 구단입니다. 베가스 골든 나이츠는 이번 첫 시즌에 스탠리 컵 결승전에 진출하며 첫 시즌에 스탠리컵 결승전에 진출한 세 번째 팀이 되었고 첫 번째 플레이오프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여섯 번째 팀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골은 오늘 경기에 승리한 베가스가 먼저 성공시켰습니다. 1피리어드 5분쯤에 위니팩의 진영에 서 베가스 선수 라이언 카펜터가 퍽을 빼앗았고 이 퍽이 베가스 선수 알렉스 터치에게 가 알렉스 터치가 깔끔한 리스트 샷을 성공시켰습니다. 베가스는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선제골을 넣는 경기에서 10승-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베가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선제골을 먼저 성공하면 확률상 그 경기 90프로는 베가스가 가져갔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1피리어드에 위니팩은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1피리어드 종료 2분 정도를 남기고 베가스 진영 페이스오프에서 승리한 위니팩은 위니팩 쪽으로 뒤로 흘러간 퍽을 조쉬 모리시 선수가 원타이머 슬랩샷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정말로 멋있는 골이였습니다. 오늘 경기에만 이겼으면 표지로 쓰이는 일이 있었겠지만 오늘 경기를 져서 표지로 쓰이지 못하겠네요.


하지만 2피리어드에 다시 베가스는 위니팩으로부터 달아나며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베가스의 리베스 선수가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팀 동료인 루카 스비사(NHL에서 보기 힘든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입니다)가 높게 슛을 한 리스트 샷을 공중에서 팁인을 하며 퍽의 방향을 바꾸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피츠버그에서 베가스로 이적한 리베스 선수의 베가스 소속으로 첫 번째골이 되었습니다. 


3피리어드에는 두 팀다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오늘 경기에서 베가스가 2-1로 승리하였고 시리즈 스코어 4-1 (1차전 위니팩 원정에서 패배하고 2차전부터 5차전까지 4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단 다섯 경기만에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스탠리컵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베가스의 골리 마크 안드레이 플러리가 정말 잘하네요. 피츠버그에서 2연패를 기록하고 이번 시즌 신생팀으로 이적하여 결국 스탠리컵 결승전까지 갔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에도 스탠리컵을 들어올리며 3연패를 기록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베가스의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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