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스날 격파

축구 2018. 8. 13. 11:28


이번 주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가아 개막하였습니다. 맨시티와 아스날도 서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골키퍼에 에데르손, 수비수에 멘디-라포르테-스톤스-워커, 미드필더에는 베르나르두 실바-페르난지뉴-귄도간, 공격에는 스털링-아게로-마레즈가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아스날은 골키퍼에는 체흐, 수비에는 나일스-소크라티스-무스타피 미드필더에는 샤카-귀엥두지-외질-램지-미키타리안, 공격에는 아우바메양이 원톱으로 나왔습니다.


저번 시즌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우승한 맨시티는 이번에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을 하였고 아스날은 압박을 풀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아스날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이번에도 4...위 아니...5위,.. 아니... 6위... 흠.. 아무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인 외질 선수가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독일 국가대표 은퇴 사건이 큰지.. 매우 의욕이 없어 보였습니다.


맨시티에서 가장 눈에 자주 들어온 선수는 잉글랜드 출신 선수인 스털링과 카일 워커 였습니다. 스털링의 침착함과 발기술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파괴적인 드리블을 보여준 건 아니었지만 오프더볼과 좁은 공간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로 체흐를 멍하게 만든 골까지 완전 전성기에 들어온 선수 같았습니다. 카일 워커는 오른쪽에서 오버래핑으로 아스날의 왼쪽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나일스 선수는 카일 워커의 스피드를 막으려다가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리히슈타이너가 출전하였습니다.


역시 축구팬들은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들어온 아스날 선수들에 초점을 많이 맞추었습니다. 소크라티스와 귀앵두지가 선발로 출전하였고 리히슈타이너와 토레이라가 고체로 출전하였습니다. 레노는 교체로 대기하였습니다. 역시 이 경기의 최고는 귀엥두지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앙미드필더로서 어린 나이의 선수가 매우 많은 실수를 하였습니다. 귀두라는 성기의 일부분이라고 불리면서 팬들에게 조롱받았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하늘로 높게 쏘아올린 ICBM 슛은 일품이였습니다. 


후반에 맨시티는 멘디의 크로스를 베르나르도 실바가 마무리 지으면서 2-0으로 달아났습니다. 아스날도 맨시티의 실수를 파고들었습니다만 외질 선수가 너무 많은 실수를 하였습니다. 대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토레이라 선수는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경기에 선발로 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로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경기였지만 강력한 우승후보 맨시티가 가볍게 승리하였습니다. 실수도 많았지만 우승후보로서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리버풀과의 우승대결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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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을 하였습니다. 포지션별로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하지만 이 선수들이 프랑스가 가진 전부가 아닙니다. 이번 월드컵에 엔트리에 탈락한 선수들도 엄청난 선수들이 있습니다. 저도 한 번 궁금하여 빅클럽에서 활약했던 선수, 활약하는 선수, 한때 유망했던 선수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부상으로 안타깝게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던 선수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수비수를 찾아보았습니다. 바란, 움티티, 라미, 킴펨베, 시디베, 파바르, 루카 에르난데스, 멘디이렇게 8명의 선수가 대표팀으로 뽑혔습니다. 이 선수들을 제외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아스날의 코시엘니, 에버튼의 루카 디뉴와 커트 조우마, 바르셀로나의 랑글레, 파리생제르망의 라이빈 쿠르자와, 맨체스터 시티의 라포르테, 망갈라, 도르트문트의 자가두, 디알로 선수,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마두 사코가 있습니다.


미드필더를 보겠습니다. 포그바, 캉테, 은존지, 톨리소, 마투이디 선수가 뽑혔습니다. 발렌시아의 코클랭, 콘도그비아 선수, 첼시의 바카요코 선수, 에버턴의 모르강 슈네이델린 선수,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드미트리 파예 선수, 토트넘의 무사 시소코 선수, 인터밀란의 얀 카라모 선수, AS로마의 막심 고날롱 선수, 파리 생제르망의 라비오 선수 라사나 디아라 선수가 있습니다.


공격수를 보겠습니다. 그리즈만, 지루, 음바페, 뎀벨레, 토뱅, 페키르, 르마 선수가 뽑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샬, 바이에른 뮌헨의 코망, 아스날의 라카제트, 세비야의 벤예데르, 아틀레티코의 케빈 가메이로,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선수가 있습니다.


정말로 끊이지 않는 샘물입니다. 대한민국 축구팬으로서 매우 부럽습니다. 우리나도 언젠가는 저런 황금세대를 맞이할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정말로 부럽습니다. 그리고 망갈라 선수는 이번 주제를 통해 오랜만에 들어보는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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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첸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의 개막전으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을 하였습니다. 8월까지인 이적 시장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소속팀들은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함과 동시에 이적시장이 끝났습니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 매우 많은 조롱거리가 된 팀입니다. 폴 포그바가 이적을 한다는 루머가 많이 나왔고 센터백을 구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선수들에게 접촉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하였습니다. 아무튼 이번 경기에서 포그바의 이적을 인식하였는지 포그바에게 주장완장을 주었습니다.


맨유는 포백에 루크 쇼-린델로프-에릭 바이- 다르미안 미드필더에는 포그바-페레이라-프레드, 공격에는 산체스-레쉬포드-마타가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루카쿠와 마티치를 제외한다면 최상의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포백에 벤 치웰-모건-맥과이어-아마티 미드필더에는 그레이-은디디-아드리안 실바-히카르두 공격에서 처진 미드필더에는 메디슨 원톱으로 이헤아 나초 선수가 나왔습니다. 바디를 제외하고는 최상의 라인업으로 나왔습니다.


선제골을 터트린 건 맨유였습니다. 전반 1분만에 왼쪽 패널티박스에서 산체스가 한 슛이 레스터 선수의 팔에 맞으면서 패널트킥이 선언되었습니다. 맨유는 키커로 주장인 포그바가 나섰습니다. 포그바가 침착하게 칙칙폭폭하면서 패널트킥을 성공시켰습니다. 특유의 느릿느릿 스텝으로 마지막까지 레스터의 골키퍼인 슈마이켈의 움직임을 보면서 성공시켰습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선제골 이후에는 레스터 시티의 흐름으로 바꼈고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이렇게 전반전은 더 이상의 득점없이 1-0 맨유의 리드로 끝났습니다.


후반전에도 맨유가 리드하는 1-0상황이 오래 지속되었고 레스터 시티는 득점을 하기위해서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씁니다. 이번 시즌 영입한 게잘과 에이스 바디를 투입하고 수비수로 나온 아마티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메디슨을 교체합니다. 맨유도 래쉬포드를 빼고 루카쿠를 투입합니다. 


하지만 골이 나와야할 레스터가 아닌 맨유에서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오른쪽에서 마타가 왼쪽에서 침투하는 루크쇼에게 패스를 주었고 루크 쇼가 퍼스트 터치로 수비수를 째끼고 패널티박스 안에서 멋있는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루크쇼의 첫번째 프로 데뷔골 이었습니다. 맨유도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포그바를 빼고 펠라이니를 투입시켰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 제이미 바디가 92분에 추격골을 성공시켰습니다만 경기의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맨유는 까다로운 상대를 홈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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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세리에의 영입이 심상치 않고 특히 인터밀란도 오랜만의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심상치 않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모드리치 마저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최고의 미드필더를 노린다고 합니다.


인터밀란은 이미 나잉골란이라는 미드필더를 로마로부터 영입을 하였습니다. 한 팀의 주전 미드필더를 영입한 것도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현재 최강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이자 현재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게 메리트의 전부인 인터밀란에서 영입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안좋은 성적으로 밀란과같이 망한 팀의 대표였던 인터밀란으로서는 어색할 수 있는 영입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모드리치 선수도 나이가 많으므로 만약에 인터밀란이 거액을 지불한다고 하면 불가능한 영입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모드리치를 영입한다면 인터밀란과 인터밀란 팬으로서는 매우 좋은 영입일 것 입니다. 최고 기량을 갖춘 미드필더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 금방 기량이 좋지않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늙은 선수를 비싼 돈과 모드리치가 몇 년 안에 하락의 폼을 보일 수 있다는 것에 베팅을 하고 모드리치를 파는 것 입니다.


모드리치 선수는 정말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공격, 수비, 드리블, 중거리슛, 패스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33살이라는 나이로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동량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밀란에 온다면 발레로 선수와 번갈아가면서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에릭센이 언급되는 상황입니다. 스타일은 많이 다르지만 에릭센 선수도 좋은 선수입니다. 만약 모드리치마저도 인터밀란으로 보낸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바뀔지 정말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궁금해집니다. 또 오랜만에 네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세리에 팀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이번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리그 랭킹을 확실히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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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벨기에의 골키퍼인 티보 쿠르트와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같이한 케일러 나바스라는 골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새로운 골키퍼를 원했습니다. 쿠르트와 이전에는 데헤아를 영입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바스만큼 훌륭한 골키퍼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유를 몰르겠습니다.


어쨋든 결국 원하던 골키퍼를 영입하였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한 쿠르트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같은 연고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하였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같이 첼시로 이적한 디에고 코스타와 펠리페 루이스가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 것에 반대로 라이벌 팀을 갔습니다.



나바스가 이적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쿠르트와가 주전을 차지 할 수 있을지 몰르겠습니다. 아니면 리그에서는 쿠르투와 컵대회에서는 나바스 이렇게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수비진들과 엄청난 호흡을 맞춘 나바스이기때문에 나바스로부터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나 제안이 오지 않는 이상 나바스가 팀에 적절한 역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도 쿠르트와의 대체자를 아틀레틱 빌바오로부터 영입을 하였습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라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쿠르트와를 판 돈보다 두 배 이상인 1200억의 돈을 들여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해서 많은 첼시패팬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패닉 바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로 적절한 영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코바시치와 대체 골키퍼만을 영입한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려워보이는 첼시입니다. 새롭게 부임한 사리 감독이 이 난관을 잘 해쳐나갈 수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첼시는 영입이 문제가 아니라 아자르와 캉테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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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코바시치의 맨유는 가기 싫어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인기 구단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박지성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당시에 처음으로 입단한 팀이라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구단이지만 현재 선수들에게는 매력적인 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팀이란 명성이 있는 팀, 돈이 많은 팀, 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재 실력이 좋은 팀이렇게 나누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선수로서 현재 가장 실력 수준이 높은 팀을 뛰고 싶을 것입니다. 한정된 커리어 안에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을 것입니다. 또 프로 선수로서 돈을 많이 받고 싶을 것입니다. 프로는 돈으로 말합니다. 선수 시절 연봉을 많이 부르는 곳에 뛰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돈을 준다면 맨시티같은 팀보다는 레알 마드리드와같이 역사적인 팀에 이적을 하고 싶을 것 입니다.


맨유는 명성이 있는 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팀입니다. 현재의 맨유는 퍼거슨이 만들어 놓은 팀입니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밀란, 뮌헨과 비교를 한다면 명성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맨유의 명성이 쌓아진 시기는 대부분 퍼거슨 시절입니다. 저 팀과 비교한다면 명성이 매우 부족한 팀입니다. 그리고 돈이라는 측면에서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단주가 최고 부자이지는 않지만 엄청난 광고료와 마케팅 수익료를 받고있습니다. 맨유로 이적하는 선수는 엄청난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이 부분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실력이 좋은가 입니다. 절대 아닙니다. 현재 맨유는 실력이 좋은 팀이 아닙니다. 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가 아닙니다. 저번 시즌에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만 3위와 가까운 2위였습니다. 우승 경쟁을 하였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력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이고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도 한참 밑입니다.


맨유는 연봉이라는 요소 빼고 현재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팀이 아닙니다. 저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산체스를 영입하는 것을 보고 이 팀에 더 이상 탑클래스 선수가 오는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 산체스의 활약은 손흥민 선수보다 못했습니다. 그리고 산체스 선수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하는 선수는 넘치고 넘쳤습니다. 물론 무리뉴 감독이 필요해서 샀겠지만 산체스 선수는 당시에 좋은 활약을 보이던 수준 높은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현재 포그바도 바르셀로나 이적이 강력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맨유가 포그바라는 스타 선수를 바르셀로나로 지킬 수 있을지 또 예상을 깨고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남은 이적 시즌 기간동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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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디니와 카카가 디렉터 자격으로 밀란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밀란의 2000년 중반에 같이 전성기를 이끌었던 두 선수가 다시 밀란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뭐 말할 것도 없이 너무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밀란은 두 사람이 선수로 있던 시절과는 매우 다른 위상의 팀입니다. 두 사람이 밀란을 바꾸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마 선수의 영입을 추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선수였던 두 사람이 현역인 선수에게 직접 이적을 제안하면 선수 입장에서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0910 시즌에 감독이었던 레오나르도가 디렉터로 복귀한데 이어 레전드들이 복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카카와 말디니는 레오나르도와같이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란이 예전만큼 위상을 가지지 못하고 돈이 다른 클럽에 비하여 많이 있지 않아도 카카, 말디니와같은 레전드들이 좋은 능력을 보여주면 슈퍼스타 영입은 힘들더라도 알짜배기, 젊고 포텐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만치니가 영입을 가장 잘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치니가 맨시티와 인터밀란에서 했던 영입처럼 밀란도 질 좋은 영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밀란이 레전드들을 팀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팀의 주축이었던 레전드를 많이 고용하였습니다. 인자기, 셰도로프, 가투소가 그 예입니다. 하지만 팀에서 감독역활을 하였습니다. 말디니와 카카처럼 디렉터 역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인자기와 셰도로프가 감독으로서 팀에 오래 남지 못하고 경질이 되면서 밀란이 레전드들의 무덤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가투소 감독이 저번 시즌 시즌 중반에 부임했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란 레전드의 반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카와 말디니도 가투소의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세 명의 밀란 레전드들이 좋은 선수들과  다시 영광의 순간을 찾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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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 시장은 유난리 다른 이적 시장에 비해 잉글랜트 팀들이 조용한 편입니다. 원래 막강한 자금력으로 잉글랜드 팀들이 유럽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섭니다. 이번 시즌은 리버풀을 제외하고 화제가 되는 팀이 없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이번 이적 시장을 매우 조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레드, 맨체스터 시티는 마레즈만을 영입했을 뿐입니다.


두 팀은 무리뉴와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지난 2년 동안 많은 영입을 하여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첼시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팀 감독도 바뀐 상황에서 저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하는데에 실패하여서 많은 선수들이 이적하기를 꺼려하는 듯 보입니다. 오히려 지금 가지고 있는 좋은 선수들을 지키기 급급한 모양입니다.


콘테 감독에서 사리 감독으로 바뀜으로써 콘테 감독이 사용하던 쓰리백 전술보다는 포백 전술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사리 감독은 433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존의 윙백으로 플레이를 하였던 알론소와 모제스의 입지가 윙백이 없어지므로 조금 불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디에고 코스타를 보내면 영입한 모라타가 부진하며 겨울에 영입한 지루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바추아이가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얼마나 좋은 활약을 이어갈지 의문입니다. 현재 스트라이커, 풀백도 매우 애매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시급한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골키퍼입니다. 현재 첼시는 윌리 카바예로를 주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르투아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윌리 카바예로를 주전으로 사용할시에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바예로는 전성기 말라가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코바시치, 골키퍼 자리에는 케파, 또 페키르 선수의 영입이 링크가 나고 있습니다. 공격수와 풀백의 자리는 기존의 선수를 믿고 갈려는 듯 싶습니다. 첼시도 이번 시즌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한준희, 장지현 위원이 예측했듯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미끄러지지 않는 이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확실한 공격수가 없는 이상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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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으면 아시안 게임이 계막합니다. 지금 아시안 게임에 토트넘 핫스퍼 구단의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축구팬들이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손흥민 선수의 군면제 가능 여부때문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시안 게임 축구 국가대표로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됩니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야 군면제가 가능합니다.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등 손흥민과 비슷한 시기에 국가대표를 뛰었던 선수들은 대부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군면제를 받았습니다. 8강에서 잉글랜드와 웨일즈 연합으로 나왔던 영국팀을 이겼고 4강에서 브라질에게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주영 선수의 엄청난 골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군면제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박주영의 모나코 시민권과 홍명보 감독의 내가 대신하여 군대 가겠다 발언이 논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동메달을 획득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손흥민 선수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 축구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래서 박주호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쳐 군면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레버쿠젠과의 조율에 실패하였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손흥민 선수는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였지만 우리나라는 8강에서 온두라스에 패배하여 메달 획득에 실패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두 번의 불운과 한 번의 실패로 지금까지 군면제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기회입니다. 아시안 게임은 유럽 리그를 휘젖는 손흥민 선수에게는 매우 작은 무대입니다. 아시아 U-23 국가대표팀에 와일드카드 3명이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아시아 성인 국가대표팀 무대도 손흥민 선수에게는 작은 무대입니다.


아니 손흥민 선수는 현재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고 역대 아시아에서 첫번째 두번째 이름을 올릴 선수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이기전에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가져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이름에 비하여 초라한 대회에 출전하여 양민 학살을 하며 금메달을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만약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그만큼 축구팬들은 손흥민만큼 기뻐할 것입니다. 우승했다는 자체에 기뻐하는 것보다 군면제를 받았다는 것에 더 기뻐하고 울어도 좋습니다. 제발 이번 대회만큼은 손흥민 선수가 마지막을 기쁨의 눈물로 마무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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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관련 글을 쓰면서 계속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이 시원치 않다며 계속 까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9년간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주었던 호날두 선수를 이적시켰습니다. 아무리 마르셀로, 베일,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로 불리는 크카모라는 뛰어난 선수들이 여전히 건제하지만 호날두가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활을 매우 잘해주었고 매시즌 엄청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현재 호날두의 대체자로는 아자르, 네이마르, 음바페와같은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셋 다 모두 좋은 선수이고 어느 팀에서나 주전을 뛸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안에 저 선수들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을 포함하여 적절한 호날두의 대체자를 찾을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가 이적함으로써 정확한 것은 하나가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력이 떨어질 확률이 매우 크다는 것 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는 최근 골결정력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벤제마를 대신하여 케인, 레반도프스키도 영입할려고 했습니다. 호날두가 이런 스트라이커의 부진을 막아주었습니다. 그런 호날두 마저 떠났습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을 꾸준히 해결할 수 있는 선수는 딱히 없습니다. 베일 선수가 유리몸에서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뿐입니다. 베일 선수도 컨디션이 좋더라고 하더라도 골을 많이 터트려줄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윙어로서는 충분히 많은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지만 빅클럽의 간판 골잡이로서는 지금까지의 기록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부족해 보입니다. 워낙 득점보다는 플레이메이커에 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이고 본인도 그렇게 밝혔습니다. 그고 수치상으로 보이는 공격 포인트는 그렇게 좋은 수를 자랑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첼시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지금 매우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기는 합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선수는 아자르 선수보다는 득점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파리에서 이 두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입니다. 파리가 실력적으로나 명성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매우 뒤쳐지는게 사실이지만 돈이 워낙 많은 팀이여서 선수가 강한 의지로 이적하고 싶지 않는 이상 가능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튼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으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스케츠, 베일, 벤제마, 이런 선수들이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 득점력이 더 올라갈 수 있지만 호날두만큼 확실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래의 예측이니까 확률적인 부분으로 매우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한 달이 남지 않은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움직임이 일어날지 기대가됩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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