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적 시장은 유난리 다른 이적 시장에 비해 잉글랜트 팀들이 조용한 편입니다. 원래 막강한 자금력으로 잉글랜드 팀들이 유럽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섭니다. 이번 시즌은 리버풀을 제외하고 화제가 되는 팀이 없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이번 이적 시장을 매우 조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레드, 맨체스터 시티는 마레즈만을 영입했을 뿐입니다.


두 팀은 무리뉴와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지난 2년 동안 많은 영입을 하여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첼시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팀 감독도 바뀐 상황에서 저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하는데에 실패하여서 많은 선수들이 이적하기를 꺼려하는 듯 보입니다. 오히려 지금 가지고 있는 좋은 선수들을 지키기 급급한 모양입니다.


콘테 감독에서 사리 감독으로 바뀜으로써 콘테 감독이 사용하던 쓰리백 전술보다는 포백 전술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사리 감독은 433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존의 윙백으로 플레이를 하였던 알론소와 모제스의 입지가 윙백이 없어지므로 조금 불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디에고 코스타를 보내면 영입한 모라타가 부진하며 겨울에 영입한 지루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바추아이가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얼마나 좋은 활약을 이어갈지 의문입니다. 현재 스트라이커, 풀백도 매우 애매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시급한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골키퍼입니다. 현재 첼시는 윌리 카바예로를 주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르투아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윌리 카바예로를 주전으로 사용할시에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바예로는 전성기 말라가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코바시치, 골키퍼 자리에는 케파, 또 페키르 선수의 영입이 링크가 나고 있습니다. 공격수와 풀백의 자리는 기존의 선수를 믿고 갈려는 듯 싶습니다. 첼시도 이번 시즌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한준희, 장지현 위원이 예측했듯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미끄러지지 않는 이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확실한 공격수가 없는 이상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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