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급이 맥그리거의 복귀와 함꼐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엄청나게 많은 강자들이 포진하고 있는 라이트급입니다.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랭킹2위 토니 퍼거슨, 엄청난 연승을 달리고 있는 포이리에, 강력한 레슬링을 보여주는 케빈리, 돌아온 전 챔피언이자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까지 있습니다.


만약에 코너 맥그리거와같은 엄청난 슈퍼스타가 없었으면 하빕은 포이리에와 방어전을 치루고 퍼거슨이 부상에 돌아오면 퍼거슨과 방어전을 치를 것입니다. 하지만 UFC 입장에서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주는 슈퍼스타인 코너 맥그리거 선수가 경기를 뛰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습니다.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운 선수들을 제쳐두고 먼저 타이틀 경기를 줘야됩니다.


여기에다가 전 웰터급 미들급 챔피언인 GSP도 라이트급으로 올 수 있다고 합니다. GSP는 웰터급에서 장기 챔피언을 하면서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다가 조니 헨드릭스와 9차 방어전을 끝으로 은퇴를 했다가 미들급으로 돌아와 비스핑과 챔피언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미들급 벨트를 내려놓았고 다시 선수 신분이 아닙니다.


최고의 MMA 선수로서 최고의 슈퍼스타인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이 입에 오르내렸고 하빕이 챔피언이 되자마자 GSP와 붙고 싶다고 하면서 GSP의 라이트급 경기가 입에 오느내리고 있습니다. GSP는 하빕의 도발에 아직 하빕에게 남아있는 숙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받아쳤습니다. 아마 토니 퍼거슨과의 대결과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GSP의 체급은 한 단계 위이지만 웰터급에서도 작은 체중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라이트급으로도 갈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만약  GSP가 복귀한다면 현재 라이트급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포이리에는 물론이고 케빈리, 토니 퍼거슨과같은 선수들도 찬밥 신세가 될 수 있습니다. UFC 입장에서는 수익을 위하여 하빕-맥그리거 경기에 이어 GSP-하빕, GSP-맥그리거와같이 돈이 되는 경기를 모두 추진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메치도 좋지만 본 체급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수익이 최우선이지만 공정하게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의 경기를 가지는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팬들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빕-맥그리거가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어떤 경기들이 일어날지 몰르겠습니다. 하빕이 이긴다면 GSP와 퍼거슨과 경기를 가질 가능성이 클 것같고 맥그리거가 이긴다면 더욱더 혼란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얼른 10월 7일이 다가오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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