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는 mma에 많은 영향을 끼친 선수입니다. 솔직히 맥그리거를 mma 실력적으로 완벽한 실력을 갖춘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실력적으로도 자신의 장점을 경기안에서 매우 잘 활용을 하고 네이트 디아즈전을 제외하고는 관장님 초보 관원들이랑 경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모두 맥그리거의 왼손에 맥없이 쓰러지고 ko 당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경기와 놀라운 입담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았고 MMA를 넘어서는 슈퍼스타가 탄생하였습니다.


MMA에서 실력적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드미트리우스 존슨,  GSP, 존 존스가 호명이 될 것입니다. 세 선수 모두 자신의 체급을  평정해버린 선수였습니다. 아무도 적수가 없었습니다. GSP와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은퇴전인 헨드릭스 전이 많은 논쟁을 만들었지만 그전까지 모든 강자들을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저 선수들처럼 모든 선수를 이기지 않았습니다.


많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방어전이 한 번도 없는 페더급 챔피언이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았습니다. 이건 분명히 엄청난 특혜입니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많은 돈을 끌어올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맥그리거는 페더급 방어전이 0번인 챔피언인 동시에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챔피언인 된 이후에 안좋은 현상이 보여집니다. 모든 챔피언들이 방어전보다는 돈이 되는 슈퍼파이트를 원하고 있습니다.



UFC227로 드미트리우스 존슨마저 챔피언 자리에 내려오면서 장기 방어 챔피언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GSP, 존 존스, 론다 로우지, 조제 알도, 요안나 옌드레이첵에 이어 드미트리우스 존슨까지 모두 사라졌습니다. 물론 그 챔피언들을 이긴 홀리 홈, 맥그리거, 로즈 나마유나스, 헨리 세후도 모두 대단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체급을 정리한 챔피언도 팬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딜라쇼는 아직 크루즈와의 리벤지가 남았고, 말론 모라예스의 도전도 남아있습니다. 할로웨이는 에드가, 오르테가, 모이카노의 도전이 남아있습니다. 하빕은 맥그리거, 퍼거슨, 케빈 리의 도전이 남아있습니다. 우들리는 우스만, 대런 틸, 코빙턴이 남아있습니다. 휘테커는 와이드먼, 락홀드 파울로 코스타, 가스텔럼의 도전이 남아있습니다. 현재의 챔피언들이 슈퍼파이트 머니 파이트보다는 진정한 챔피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기회를 얻은 같은 체급의 선수들의 도전을 받아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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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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