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첸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의 개막전으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을 하였습니다. 8월까지인 이적 시장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소속팀들은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함과 동시에 이적시장이 끝났습니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 매우 많은 조롱거리가 된 팀입니다. 폴 포그바가 이적을 한다는 루머가 많이 나왔고 센터백을 구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선수들에게 접촉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하였습니다. 아무튼 이번 경기에서 포그바의 이적을 인식하였는지 포그바에게 주장완장을 주었습니다.


맨유는 포백에 루크 쇼-린델로프-에릭 바이- 다르미안 미드필더에는 포그바-페레이라-프레드, 공격에는 산체스-레쉬포드-마타가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루카쿠와 마티치를 제외한다면 최상의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포백에 벤 치웰-모건-맥과이어-아마티 미드필더에는 그레이-은디디-아드리안 실바-히카르두 공격에서 처진 미드필더에는 메디슨 원톱으로 이헤아 나초 선수가 나왔습니다. 바디를 제외하고는 최상의 라인업으로 나왔습니다.


선제골을 터트린 건 맨유였습니다. 전반 1분만에 왼쪽 패널티박스에서 산체스가 한 슛이 레스터 선수의 팔에 맞으면서 패널트킥이 선언되었습니다. 맨유는 키커로 주장인 포그바가 나섰습니다. 포그바가 침착하게 칙칙폭폭하면서 패널트킥을 성공시켰습니다. 특유의 느릿느릿 스텝으로 마지막까지 레스터의 골키퍼인 슈마이켈의 움직임을 보면서 성공시켰습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선제골 이후에는 레스터 시티의 흐름으로 바꼈고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이렇게 전반전은 더 이상의 득점없이 1-0 맨유의 리드로 끝났습니다.


후반전에도 맨유가 리드하는 1-0상황이 오래 지속되었고 레스터 시티는 득점을 하기위해서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씁니다. 이번 시즌 영입한 게잘과 에이스 바디를 투입하고 수비수로 나온 아마티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메디슨을 교체합니다. 맨유도 래쉬포드를 빼고 루카쿠를 투입합니다. 


하지만 골이 나와야할 레스터가 아닌 맨유에서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오른쪽에서 마타가 왼쪽에서 침투하는 루크쇼에게 패스를 주었고 루크 쇼가 퍼스트 터치로 수비수를 째끼고 패널티박스 안에서 멋있는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루크쇼의 첫번째 프로 데뷔골 이었습니다. 맨유도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포그바를 빼고 펠라이니를 투입시켰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 제이미 바디가 92분에 추격골을 성공시켰습니다만 경기의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맨유는 까다로운 상대를 홈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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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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