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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에서의 맥그리거와 웰터급에서의 맥그리거 나전히 다른 사람이다


UFC와같이 체급이 나누어져있는 격투 종목의 선수들은 자신의 체급을 찾는 것이 성공한 커리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치 축구에서 여러 포지션중에 자신과 가장 잘 맞는 포지션을 고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포지션이나 역활을 정할때 감독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지만 격투기와같이 개인종목 운동은 자신의 결정과 판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체급을 올리면 자신이 싸웠던 상대보다 큰 상대와 싸우게 되지만 감량하는 무게가 줄어들어 더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감량에대한 부담이 더 없다고 합니다. 많은 팬들이 체급을 올린다고 하면 그 선수가 더 경쟁력을 잃을 것이다고 판단을 하지만 최근에는 체급을 올려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자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다니엘 코미어는 헤비급을 월장을 하여 스티페 미오치치와 가진 슈퍼파이트에서 승리하며 두 체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현재 미들급 챔피언인 로버트 휘테커도 웰터급에서 활동을 하다가 한 체급인 미들급으로 월장을 하여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또 휘테커와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경기를 펼치게 될 켈빈 가스텔럼 선수도 원래 웰터급 출신 선수입니다. 그 외에 최근 웰터급 잠정 타이틀전까지 간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 출신, 또 최근에 알바레즈를 이기며 라이트급 최상위 컨텐더 자리를 차지한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는 페더급 출신의 선수입니다.


월장을 하면 자신이 싸웠던 선수보다 큰 사이즈의 선수와 싸우지만 자신의 스피드를 이점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감량을 하는 양이 줄어들어 감량에 부담이 줄어들고 자신의 컨디션을 더 좋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 미들급의 요엘 로메로와 루크 락홀드, 라이트급의 케빈리와 마이클 키에사 등이 현재 체급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거나 혹은 감량의 문제로 매번 월장의 이슈에 오르고 있습니다. 


체급을 올린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플라이급에서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라이벌이었던 존 도슨은 밴텀급으로 월장을 하여 플라이급에서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웰터급 챔피언 출신인 조니 헨드릭스도 웰터급에서 감량의 문제를 겪고 미들급으로 월장을 하였지만 2연속 KO 패배를 당하며 은퇴까지 하였습니다.


격투기를 보다보면 자신만의 체급이 있는 것같습니다.  MMA 경우에는 체급이 엄청나게 세분화 되어있지 않아서 여러 체급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선수들이 많은 라이트급과 웰터급 사이에 중간 체급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이 있습니다.  팬들과 좋은 경기를 위하여 항상 10KG 이상 감량을 하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들 언제나 존경하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겠습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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