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10.28, 새벽 한시 반에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가 열립니다. 현재 리버풀은 8승 1무로 단독 선두로 올라와있고 토트넘은 현재 9라운드까지 3승 3무 3패를 기록하면서 조금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 프리미어리그에서 빅 6라는 팀들의 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경기이지만 아무래도 대한민국 사람인 저희는 대한민국 선수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에게 집중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손흥민은 선수는 10.23에 열린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면서 유럽 통산 12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우리나라 축구 최고 레전드인 차범근 선수와 동률인 기록입니다. 아직 92년생이고 만으로 27살인 손흥민 선수가 이 기록을 깨는 것은 사실상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또 언제 기록을 깨느냐도 중요한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그 기록을 내일 모레 10.28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깨기를 모든 대한민국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고 저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입니다. 사실상 현재 가장 볼을 잘 차는 축구팀인 리버풀을 상대로 한국 축구에 역사적인 순간인 골을 넣게 된다면 모든 팬들이 더 손흥민 선수의 기록을 축하해줄 수 있을겁니다.

 

이번 시즌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하위팀이지만 즈베즈다를 상대로 5-0이라는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을 했습니다. 리버풀은 경기력은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경기에서 패배를 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과연 손흥민 선수가 월요일에 월요병을 가지고 출근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과 대한민국 학생들의 출근 시간 등교 시간에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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