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트릭이다

MMA 2018. 6. 21. 18:42

UFC225 메인 이벤트에서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테커와 미들급 랭킹 1위 요엘 로메로와의 시합이 있었습니다. 정말 엎취락 뒤치락 하면서 5라운드동안 엄청난 명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휘테커의 방어전으로 예정되어 있던 경기였지만 로메로가 체중을 맞추지 못하면서 타이틀 시합이 아닌 그냥 미들급 시합이 되었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년도 체중을 맞추지 못하고 오버한 선수가 모두 이겼고 로메로는 전 경기인 락홀드와의 경기에서도 체중을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1차전에도 5라운드 명승부를 펼치면서 멋있는 시합을 보여주었던 두 선수는 2차전에서 1차전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명승부인 1차전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엄청난 명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1,2라운드에서는 타격 실력이 월등한 휘테커가 로메로를 상대로 많은 타격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로메로는 MMA 최고의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빈틈을 한 번에 파악을 하고 바로 피니쉬를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3라운드에서 큰 타격을 휘테커에게 맞추며 휘테커를 다운 시켰습니다. 하지만 휘테커는 다운을 당하고도 반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 출신인 로메로의 레슬링 공격에도 잘 대처하며 로메로의 공격을 잘 버텼습니다.


휘테커는 4라운드에도 챔피언 답게 유리하게 경기를 펼쳤습니다. 비록 라운드 몇초를 남기고 다운을 다시 당하였지만 3라운드에 체력을 많이 소진하여 움직임이 적은 로메로를 상대로 다시 라운드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명경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5라운드가 시작되기 전에 발생하였습니다.


5라운드중에서 1,2,4라운드를 유리하게 경기를 펼친 휘테커를 로메로가 5라운드에서 끝내지 않으면 로메로가 패배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로메로의 코너에서 4라운드까지 뛴 지친 로메로한테 4라운드처럼 뛰면 흰 색 타월을 던지겠다고(기권)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로메로는 5라운드에 다시 휘테커를 다운 시키고 경기를 끝내지는 못하였지만 5라운드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트릭이 아닐까요??(보고있나 ㅅ ㅣ ㄴ ㅌ ㅐ ㅇ ㅛ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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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 VS 메이웨더??

MMA 2018. 6. 21. 11:29

작년 여름에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복싱 대결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끌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맥그리거의 반전을 기대하였습니다만 이변 없이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나면서 메이웨더는 프로 복싱 전적 50승 무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은퇴하였습니다.


이후에 메이웨더는 옥타곤에서 맥그리거와 경기를 가질 계획이고 이미 우들리와 훈련중이다라는 소식들이 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UFC 슈퍼스타와의 시합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이웨더와 시합 루머가 나오는 선수는 전 웰터급과 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GSP입니다. GSP의 코치인 파리하스 자하비는 GSP가 맥그리거와 경기를 가진 다음에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파리하스 자하비는 이건 미친 짓인줄 알지만 나는 GSP를 계속 괴롭히고 십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BOTHERING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아마도 코치 입장에서 채직질을 하고 싶다는 의미일거 같습니다.


자하비는 둘의 시합이 성사가 된다면 게약 체중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GSP의 신체 조건이 훨씬 크기 떄문입니다. 코치 자하비는 이어서 메이웨더는 GSP의 펀치 볼륨과 긴 리치를 조심해야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이 경기를 주목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요즘 아무래도 UFC가 이슈적으로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으니까 GSP와 같은 슈퍼스타들은 UFC내에 최고의 스타들을 상대하거나 다른 종목의 선수와 시합을 하는 것 왜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MMA 역사상 가장 최고의 선수라고 하여도  사이즈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처음 접하는 종목의 경기를 하고 더군다나 그 종목의 최고 선수와 경기를 한다는게 타당한지 몰르겠습니다.


아무래도 GSP의 코치인 파리하스 자하비는 이슈가 필요한듯 보입니다. 하빕, 맥그리거를 넘어 복싱 레전드까지 건드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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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tica weigh-in results

MMA 2018. 6. 1. 16:36


금요일 미국 유티카에서 열리는 UFC 대회의 계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 경기로는 밴텀급의 지미 리베라와 말론 모라예스와의 시합이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의 승자가 차기 밴텀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메인 이벤트에는 라이트급에서 매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선수 그레고 길레스피가 더 위로 나아가기 위해 빙크 피첼과의 경기에 출전합니다. 메인 이벤트 코메인 이벤트 두 경기외에 헤비급 경기 월터 헤리스와 다니엘 스피츠와의 경기가 있고 그리고 웰터급의 제이크 엘렌버거와 벤 사운더스 선수간의 경기 라이트 헤비급에서의 샘 앨비 선수와 지안 빌란테 선수와의 경기도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메인 이벤트 경기를 가지는 지미 리베라와 말론 모라예스의 체급인 밴텀급은 현재 챔피언인 TJ딜라쇼와 도전자인 코디 가브런트와의 시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 선수중 누가 시합을 이겨도 이번 메인 이벤트의 승자와의 시합은 피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강자들이 밴텀급에 있습니다. 역시 전 챔피언인 도미닉 크루즈가 있을 수 있고 항상 꾸준하게 랭킹 3위를 지켜주는 하파엘 아순사오 그리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랭킹 6위 돌주먹 존 리네커 선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 커리어 동안 몸이 많이 좋지 못했던 도미닉 크루즈는 현재 딱히 선수로서 활동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항상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며 승리르 하는 하파엘 아순사오는 재미없는 경기력으로 UFC의 푸쉬를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메인 이벤트의 패자는 타이틀전의 패자와의 경기가 예정될 것 같고 존 리네커는 하파엘 아순사오와의 시합이 예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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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는요...

MMA 2018. 6. 1. 14:39


현재 UFC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대신하여 악역을 맡고있는 웰터급의 콜비 코빙턴이 다시 한 번 또 입을 놀렸습니다. 지난 주에 있던 리버풀 대회에서 같은 체급인 스티븐 톰슨과 대런 틸의 시합을 보고 같은 체급의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시합에서는 대런 틸이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하였지만 두 선수의 경기력이나 판정에 대해서 많은 팬들이 불평을 한 경기입니다. 


이에 대해서 콜비 코빙턴도 비슷한 말을 하였습니다. 


콜비 코빙턴은 스티븐 톰슨이 승리를 도둑 맞았다고 하였습니다. 스티븐 원더보이 톰슨이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를 펼쳤지만 스티븐 톰슨이 포인트를 더 많이 가져갔고 더 많은 타격 횟수를 보여주었다. 5라운드에 스티븐 톰슨이 다운을 당하였지만 그 외에 네개의 라운드를 톰슨이 이겼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버풀 대회에서 열린만큼 심판들이 영국 선수인 대런 틸에게 이점을 준거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영국에서 열렸던 비스핑과 앤더슨 실바와의 경기에서도 비스핑이 패배하였지만 비스핑의 판정승이 있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영국 선수들은 영국에서 홈어드벤티지를 많이 받고 영국 선수들이 영국에서 판정으로 패배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합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우들리의 2차전처럼 한 방이 강한 선수에게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톰슨을 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틸과의 경기에서도 강력한 펀치의 대런 틸을 상대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저도 많은 팬들과 코빙턴의 생각처럼 톰슨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코빙턴도 다가오는 UFC225 대회에서 좋은 시합을 보여주어 벨트를 땄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이번 톰슨의 패배가 안타까운 이유는 대런 틸이 체중을 맞추지 못했던 것 입니다. 스티븐 톰슨은 체중을 맞추었고 대런 틸은 체중을 맞추지 못하며 계체를 실패하였습니다. 스티븐 톰슨이 물론 계체에 실패한 선수의 돈의 20%를 더 받으며 경기를 진행을 하거나 시합을 취소하는 선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톰슨은 팬들을 위해서 경기를 취소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여 자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선수와 시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패배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최근 UFC에서 계체를 실패한 선수가 계속 승리를 하며 계체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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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대진들로 꾸려진 UFC225 대회에서 메인카드에 있었던 오브레임-커티스 블레이즈의 대진이 빠지고 여성 페더급 매치인 홀리 홈-메간 앤더슨의 매치가 채워졌습니다.


오브레임은 자신과 커티스 블레이즈와의 경기가 언더 카드로 내려온 것에 대하여 자신의 유럽 팬들이 메인 카드까지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상황에대하여 오브레임의 상대 선수인 커티스 블레이즈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커티스 블레이즈는 이 상황을 트위터에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WE ARE STILL GETTING PAID RIGHT이라고 적었습니다. 자신들의 시합이 메인 카드에서 언더카드로 바뀌어도 돈은 받는다는 뜻이겠죠?? 직업이 파이턴인 프로 선수에게 이 것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두 선수 모두 당황할 수 있겠지만 두 선수 모두 시합을 위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어서 팬으로서 너무 고마운 상황입니다.


랭킹 2위 베테랑 오브레임과 상승세를 탄 랭킹 4위 블레이즈와의 대결에서 블레이즈가 만약에 승리하게 된다면 또 다른 베테랑 베우둠을 이긴 또 다른 신예 알렉산더 볼코프와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시합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베테랑이고 은퇴를 하여도 이상하지 않을 오브레임에게는 그냥 명예를 챙기는 경기 혹은 베테랑으로서 건재함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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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웰터급 대진은??

MMA 2018. 5. 21. 14:24



어제 첫 번째로 치러진 칠레 UFC 메인 이벤트 대회에서 마이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8연승을 거둔 우스만이 웰터급 챔피언 우들리와 톰슨과 대런 틸의 승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우스만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다음 매치를 우들리와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들리와의 시합을 데미안 마이와의 시합보다 더 쉬울거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또 잠정 타이틀전을 펼치는 안요스와 콜비 코빙턴 두 선수 모두 자신이 이긴 마이아보다 쉬울거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현재 웰터급 랭킹입니다. 챔피언 우들리가 부상으로 경기를 쉬고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우들리는 랭킹1위 스티븐 톰슨, 4위 로비 라울러, 5위 데미안 마이아, 15위 김동현 선수를 이겼습니다.


스티븐 톰슨과 대런 틸의 시합이 다음주 리버풀 대회에서 열리고 UFC225에서 안요스와 콜빙턴의 시합이 치러집니다.


안요스와 코빙턴의 승자는 잠정 챔피언 자격으로 우들리가 복귀를 하면 시합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대런 틸과 스티븐 톰슨의 승자가 우스만이랑 시합이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안요스와 코빙턴의 승자는 코빙턴이 될 것 같고 코빙턴과 우들리의 승자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런 틸과 스티븐 톰슨은 톰슨이 승리를 할거같고 우스만과 스티븐 톰슨과의 대결은 톰슨이 승리할 것 같습니다.


스티븐 톰슨도 타이틀 전을 연속으로 가지고도 우들리에게 타이틀을 뺏는데에 실패하였지만 만약 우들리가 안요스와 코빙턴의 승자에게 패배하여 챔피언이 바뀌고 톰슨이 대런 틸과 우스만을 이긴다면 톰슨도 충분히 타이틀 기회를 다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안요스와 대런 틸이 예정된 시합에서 패배한다면  폰지니비오, 마스비달, 세로니, 거너 넬슨과 같은 10위권 언저리의 선수들과 다시 시합을 펼쳐야겠죠?? 역시 헬(HELL)터급답게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와 강자들이 많아 볼거리가 많은 체급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매치들이 성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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