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또 사고를 치고말았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아르투르 비달을 영입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영입 시장에서 두 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하였습니다. 아르투르와 아르투르 비달을 영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놀란 영입이었습니다. 너무 과하다 싶을정도로 영입을 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지난 3년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는 동안 8강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 바르셀로나로서는 이를 간 모양입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와 함께 최고의 우승후보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아르투르 비달은 유벤투스 시절 엄청난 득점력과 활동량으로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뽑혔습니다. 칠레 국가대표로 코파 아메리카를 두 번이나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미드필더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크카모 선수와 캉테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고 있지만 그 전에 비달 선수의 위상은 엄청났습니다.


비달 선수도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아마 이번 여름 시장에 다시 중국으로 떠난 파울리뉴 선수를 대체하여 영입한 선수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파울리뉴 선수랑은 비교하기에는 비달 선수가 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를 팔고 비달을 영입함으로써 전력을 더욱더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에는 라키티치, 부스케츠, 비달, 아르투르, 안드레 고메즈, 데니스 수아레즈, 하피냐 알칸타라, 쿠티뉴와 같은 엄청난 선수들이 있습니다. 하피냐 알칸타라, 안드레 고메즈, 데니스 수아레즈같은 선수의 이번 이적 시장안에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여도 이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조합이든 나이가 조금은 있지만 라키티치-부스케츠-비달의 조합 혹은 쿠티뉴-라키티치-부스케츠-비달의 조합은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달과 같이 정육각형의 미드필더 엄청난 기량을 가진 선수를 영입한 것은 엄청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콩, 아르투르, 비달, 랑글레 벌써 네명의 선수 영입이 이루어졌습니다. 말콩은 우스만 뎀벨레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을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아르투르는 제 2의 사비로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달까지... 바르셀로나의 한계를 보르는 영입은 어디까지일지..과연 지금 링크가 나고있는 포그바, 티아고 알칸타라까지 영입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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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밀란이 이과인 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과인의 이적이 밀란이 돈을 지불하지 않고 보누치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밀란은 칼다라라는 젊은 중앙 수비수를 얻었습니다. 칼다라는 이번 여름에 유벤투스에서 영입한 전도 유망한 중앙 수비수입니다.


한마디로 상황이 이렇게 정리됩니다. 유벤투스는 여름에 칼다라를 영입하였고 영입한 칼다라와 기존에 있던 이과인을 합쳐서 보누치와 바꾼것입니다. 밀란은 이과인과 칼다라가 영입됨으로써 스트라이커와 중앙 수비수에 엄청나게 많은 선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스트라이커에는 쿠트로네, 칼리니치, 안드레 실바, 이과인을 가지게 되었고 주앙 수비수에는 로마뇰리, 칼다라, 무사치오, 크리스티안 자파타, 구스타보 고메즈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유벤투스는 보누치를 가지게 됨으로써 보누치가 있었을때 가능했던 쓰리백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되었고 저번 시즌처럼 포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집중하는 유벤투스에게 기량이 만계한 선수를 갖추게 된 것은 유벤투스 입장으로는 매우 좋은 소식입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별 다른 영입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당히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1순위 팀입니다. 


이번 이적에서 밀란, 유벤투스, 이과인, 칼다라, 보누치 세명의 선수와 두 개의 팀중에서 가장 이득을 본 사람과 팀은 밀란이라고 생각합니다. 밀란은 2년 이상 써먹을 수 있는 탑클래스의 공격수를 얻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가 목표일 밀란에게 이과인만한 공격수가 없을 것입니다. 반면 가장 피해를 본 선수는 이과인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날두의 영입으로 팽당하는 모습으로 비춰졌고 다음 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빅이어를 들 수 있는 최절정의 기회였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란 팬으로서는 너무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로마뇰리와 함께 이탈리아를 이끌 센터백을 얻었고 개인적으로 세리에서 득점왕 경쟁을 할 수 있고 시즌 30골정도는 넣어줄 수 있는 대형 공격수가 와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 월드컵이 끝나고 이적시장이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밀란에 어떤 선수가 더 새롭게 들어올지 앞으로 한 달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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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이기고 웰터급 잠정 챔피언이 된 콜비 코빙턴이 잠정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에 있습니다. 이미 스티븐 톰슨을 이긴 대런 틸과 우들리의 웰터급 타이틀 경기가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UFC228 달라스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UFC에서 챔피언이 부상으로 경기를 나오지 못하면 잠정 타이틀전이 펼쳐지고 잠정 챔피언과 챔피언이 통합 타이틀을 펼쳐 진정한 한 명의 챔피언을 가립니다. 타이론 우들리는 안요스, 코빙턴이라는 도전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여 경기에 뛰지 못하였고 안요스와 코빙턴의 잠정 챔피언전이 펼쳐졌습니다.


코빙턴은 안요스와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말로 말도 안되는 체력을 보여주면서 완벽한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제 진정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우들리와의 경기만을 남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코빙턴이 부상을 당하면서 우들리와 코빙턴의 경기를 추진할 수 없게 되었고 스티븐 톰슨에게 승리한 대런 틸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동시에 코빙턴은 잠정 타이틀 벨트도 잃어버릴 위기에 있습니다.


잠정 타이틀이 아닌 가상 타이틀...



역시 저런 상황에서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또 한 번 떠오릅니다. 타이론 우들리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없는 경기로 엄청나게 욕을 먹는 선수입니다. 저도 마이아와 방어전에서 경기를 보다가 정말로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헬체급이라는...서양인의 평균 체격에 맞는 체급답게 많은 선수풀이 존재하는 체급에서 최고의 타격 선수, 그래플링 선수를 잡아내며 3차 방어까지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이 되기 이전 콘딧, 김동현, 가스텔럼, 라울러와같은 어마어마한 선수들에게도 승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강자들을 이겨도 웰터급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강자들이 있습니다. 그게 웰터급 챔피언의 숙명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런 틸, 코빙턴, 우스만과 같은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우들리와 대런 틸의 경기는 왠만하면 우들리의 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들리를 이겼던 로리 맥도날드처럼 대런 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들리를 이기려면 우들리의 빠르고 폭발적인 전진 스텝을 방어할 수 있을정도로 거리 유지를 잘해야 되고 레슬링 방어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 모습을 대런 틸이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저는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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