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랭킹 2위 데릭 루이스와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의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현재 헤비급은 코미어가 미오치치를 이기면서 개판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브록 레스너가 뛰어들며 더 혼잡해졌습니다. 아마 코미어의 첫번째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은 브록 레스너가 될 가능성으로 커보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챔피언 도전권자는 전 챔피언 미오치치와, 레슬러 커티스 블레이즈, 데릭 루이스, 알렉산더 볼코프입니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루이스와 볼코프의 경기가 추진된다고 합니다.


만약에 미오치치가 코미어를 이기고 4차 방어에 성공을 하고 브록 레스너랑 경기를 한다면 루이즈 VS 볼코프의 경기가 추진되고 승자가 충분히 타이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현재 많은 도전자들이 있고 챔피언이 정상적인 도전자와 경기를 하지 않고 돈이 되는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한다면 정식적인 챔피언전 보다는 잠정 챔피언전과같은 방식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릭 루이스는 엄청난 한 방을 갖춘 선수입니다. 아무나 KO를 시킬 수 있는 한 방을 갖춘 선숩입니다. 엄청난 무게감을 가지고 있고 의외로 날렵한 발차기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볼코프 선수는 기다란 장신의 타격가입니다. 큰 키에 못지 않게 정확한 타격 실력을 가졌습니다. 탐 컨텐더인 베우둠도 잡아냈습니다. 루이스처럼 엄청난 한 방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볼륨 높은 펀치를 가졌습니다. 


두 선수의 경기를 예측한다면 저는 루이스 선수의 승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두 선수 모두 타격가이고 볼코프 선수가 신장에서 루이스 선수보다 장점이 있지만 볼코프 선수는 거리를 살리면서 타격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오히려 들어가면서 타격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 순간 루이스에게 기회가 올 것이고 맺집이든 뭐든 한 방이 중요한 헤비급에서 루이스가 이길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귀요미 루이스가 승리하여 챔피언까지 가는 기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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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mma에 많은 영향을 끼친 선수입니다. 솔직히 맥그리거를 mma 실력적으로 완벽한 실력을 갖춘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실력적으로도 자신의 장점을 경기안에서 매우 잘 활용을 하고 네이트 디아즈전을 제외하고는 관장님 초보 관원들이랑 경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모두 맥그리거의 왼손에 맥없이 쓰러지고 ko 당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경기와 놀라운 입담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았고 MMA를 넘어서는 슈퍼스타가 탄생하였습니다.


MMA에서 실력적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드미트리우스 존슨,  GSP, 존 존스가 호명이 될 것입니다. 세 선수 모두 자신의 체급을  평정해버린 선수였습니다. 아무도 적수가 없었습니다. GSP와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은퇴전인 헨드릭스 전이 많은 논쟁을 만들었지만 그전까지 모든 강자들을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저 선수들처럼 모든 선수를 이기지 않았습니다.


많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방어전이 한 번도 없는 페더급 챔피언이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았습니다. 이건 분명히 엄청난 특혜입니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많은 돈을 끌어올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맥그리거는 페더급 방어전이 0번인 챔피언인 동시에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챔피언인 된 이후에 안좋은 현상이 보여집니다. 모든 챔피언들이 방어전보다는 돈이 되는 슈퍼파이트를 원하고 있습니다.



UFC227로 드미트리우스 존슨마저 챔피언 자리에 내려오면서 장기 방어 챔피언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GSP, 존 존스, 론다 로우지, 조제 알도, 요안나 옌드레이첵에 이어 드미트리우스 존슨까지 모두 사라졌습니다. 물론 그 챔피언들을 이긴 홀리 홈, 맥그리거, 로즈 나마유나스, 헨리 세후도 모두 대단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체급을 정리한 챔피언도 팬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딜라쇼는 아직 크루즈와의 리벤지가 남았고, 말론 모라예스의 도전도 남아있습니다. 할로웨이는 에드가, 오르테가, 모이카노의 도전이 남아있습니다. 하빕은 맥그리거, 퍼거슨, 케빈 리의 도전이 남아있습니다. 우들리는 우스만, 대런 틸, 코빙턴이 남아있습니다. 휘테커는 와이드먼, 락홀드 파울로 코스타, 가스텔럼의 도전이 남아있습니다. 현재의 챔피언들이 슈퍼파이트 머니 파이트보다는 진정한 챔피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기회를 얻은 같은 체급의 선수들의 도전을 받아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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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코바시치의 맨유는 가기 싫어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인기 구단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박지성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당시에 처음으로 입단한 팀이라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구단이지만 현재 선수들에게는 매력적인 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팀이란 명성이 있는 팀, 돈이 많은 팀, 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재 실력이 좋은 팀이렇게 나누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선수로서 현재 가장 실력 수준이 높은 팀을 뛰고 싶을 것입니다. 한정된 커리어 안에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을 것입니다. 또 프로 선수로서 돈을 많이 받고 싶을 것입니다. 프로는 돈으로 말합니다. 선수 시절 연봉을 많이 부르는 곳에 뛰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돈을 준다면 맨시티같은 팀보다는 레알 마드리드와같이 역사적인 팀에 이적을 하고 싶을 것 입니다.


맨유는 명성이 있는 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팀입니다. 현재의 맨유는 퍼거슨이 만들어 놓은 팀입니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밀란, 뮌헨과 비교를 한다면 명성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맨유의 명성이 쌓아진 시기는 대부분 퍼거슨 시절입니다. 저 팀과 비교한다면 명성이 매우 부족한 팀입니다. 그리고 돈이라는 측면에서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단주가 최고 부자이지는 않지만 엄청난 광고료와 마케팅 수익료를 받고있습니다. 맨유로 이적하는 선수는 엄청난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이 부분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실력이 좋은가 입니다. 절대 아닙니다. 현재 맨유는 실력이 좋은 팀이 아닙니다. 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가 아닙니다. 저번 시즌에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만 3위와 가까운 2위였습니다. 우승 경쟁을 하였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력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이고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도 한참 밑입니다.


맨유는 연봉이라는 요소 빼고 현재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팀이 아닙니다. 저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산체스를 영입하는 것을 보고 이 팀에 더 이상 탑클래스 선수가 오는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 산체스의 활약은 손흥민 선수보다 못했습니다. 그리고 산체스 선수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하는 선수는 넘치고 넘쳤습니다. 물론 무리뉴 감독이 필요해서 샀겠지만 산체스 선수는 당시에 좋은 활약을 보이던 수준 높은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현재 포그바도 바르셀로나 이적이 강력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맨유가 포그바라는 스타 선수를 바르셀로나로 지킬 수 있을지 또 예상을 깨고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남은 이적 시즌 기간동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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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디니와 카카가 디렉터 자격으로 밀란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밀란의 2000년 중반에 같이 전성기를 이끌었던 두 선수가 다시 밀란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뭐 말할 것도 없이 너무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밀란은 두 사람이 선수로 있던 시절과는 매우 다른 위상의 팀입니다. 두 사람이 밀란을 바꾸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마 선수의 영입을 추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선수였던 두 사람이 현역인 선수에게 직접 이적을 제안하면 선수 입장에서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0910 시즌에 감독이었던 레오나르도가 디렉터로 복귀한데 이어 레전드들이 복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카카와 말디니는 레오나르도와같이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란이 예전만큼 위상을 가지지 못하고 돈이 다른 클럽에 비하여 많이 있지 않아도 카카, 말디니와같은 레전드들이 좋은 능력을 보여주면 슈퍼스타 영입은 힘들더라도 알짜배기, 젊고 포텐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만치니가 영입을 가장 잘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치니가 맨시티와 인터밀란에서 했던 영입처럼 밀란도 질 좋은 영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밀란이 레전드들을 팀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팀의 주축이었던 레전드를 많이 고용하였습니다. 인자기, 셰도로프, 가투소가 그 예입니다. 하지만 팀에서 감독역활을 하였습니다. 말디니와 카카처럼 디렉터 역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인자기와 셰도로프가 감독으로서 팀에 오래 남지 못하고 경질이 되면서 밀란이 레전드들의 무덤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가투소 감독이 저번 시즌 시즌 중반에 부임했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란 레전드의 반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카와 말디니도 가투소의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세 명의 밀란 레전드들이 좋은 선수들과  다시 영광의 순간을 찾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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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 시장은 유난리 다른 이적 시장에 비해 잉글랜트 팀들이 조용한 편입니다. 원래 막강한 자금력으로 잉글랜드 팀들이 유럽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섭니다. 이번 시즌은 리버풀을 제외하고 화제가 되는 팀이 없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이번 이적 시장을 매우 조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레드, 맨체스터 시티는 마레즈만을 영입했을 뿐입니다.


두 팀은 무리뉴와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지난 2년 동안 많은 영입을 하여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첼시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팀 감독도 바뀐 상황에서 저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하는데에 실패하여서 많은 선수들이 이적하기를 꺼려하는 듯 보입니다. 오히려 지금 가지고 있는 좋은 선수들을 지키기 급급한 모양입니다.


콘테 감독에서 사리 감독으로 바뀜으로써 콘테 감독이 사용하던 쓰리백 전술보다는 포백 전술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사리 감독은 433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존의 윙백으로 플레이를 하였던 알론소와 모제스의 입지가 윙백이 없어지므로 조금 불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디에고 코스타를 보내면 영입한 모라타가 부진하며 겨울에 영입한 지루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바추아이가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얼마나 좋은 활약을 이어갈지 의문입니다. 현재 스트라이커, 풀백도 매우 애매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시급한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골키퍼입니다. 현재 첼시는 윌리 카바예로를 주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르투아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윌리 카바예로를 주전으로 사용할시에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바예로는 전성기 말라가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코바시치, 골키퍼 자리에는 케파, 또 페키르 선수의 영입이 링크가 나고 있습니다. 공격수와 풀백의 자리는 기존의 선수를 믿고 갈려는 듯 싶습니다. 첼시도 이번 시즌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한준희, 장지현 위원이 예측했듯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미끄러지지 않는 이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확실한 공격수가 없는 이상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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