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1'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8.01 불쌍한 코빙턴, 우들리 VS 대런 틸
  2. 2018.08.01 맥그리거 VS 하빕 성사??
  3. 2018.08.01 이과인이 밀란으로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이기고 웰터급 잠정 챔피언이 된 콜비 코빙턴이 잠정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에 있습니다. 이미 스티븐 톰슨을 이긴 대런 틸과 우들리의 웰터급 타이틀 경기가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UFC228 달라스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UFC에서 챔피언이 부상으로 경기를 나오지 못하면 잠정 타이틀전이 펼쳐지고 잠정 챔피언과 챔피언이 통합 타이틀을 펼쳐 진정한 한 명의 챔피언을 가립니다. 타이론 우들리는 안요스, 코빙턴이라는 도전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여 경기에 뛰지 못하였고 안요스와 코빙턴의 잠정 챔피언전이 펼쳐졌습니다.


코빙턴은 안요스와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말로 말도 안되는 체력을 보여주면서 완벽한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제 진정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우들리와의 경기만을 남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코빙턴이 부상을 당하면서 우들리와 코빙턴의 경기를 추진할 수 없게 되었고 스티븐 톰슨에게 승리한 대런 틸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동시에 코빙턴은 잠정 타이틀 벨트도 잃어버릴 위기에 있습니다.


잠정 타이틀이 아닌 가상 타이틀...



역시 저런 상황에서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또 한 번 떠오릅니다. 타이론 우들리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없는 경기로 엄청나게 욕을 먹는 선수입니다. 저도 마이아와 방어전에서 경기를 보다가 정말로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헬체급이라는...서양인의 평균 체격에 맞는 체급답게 많은 선수풀이 존재하는 체급에서 최고의 타격 선수, 그래플링 선수를 잡아내며 3차 방어까지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이 되기 이전 콘딧, 김동현, 가스텔럼, 라울러와같은 어마어마한 선수들에게도 승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강자들을 이겨도 웰터급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강자들이 있습니다. 그게 웰터급 챔피언의 숙명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런 틸, 코빙턴, 우스만과 같은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우들리와 대런 틸의 경기는 왠만하면 우들리의 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들리를 이겼던 로리 맥도날드처럼 대런 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들리를 이기려면 우들리의 빠르고 폭발적인 전진 스텝을 방어할 수 있을정도로 거리 유지를 잘해야 되고 레슬링 방어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 모습을 대런 틸이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저는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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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가 성사되기 직전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의 성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설전은 아마 코너 맥그리거가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을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페더급의 폭군이자 장기 챔피언 이었던 조제 알도를 이기고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던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기 위하여 두 체급 챔피언이 되기 위하여 라이트급으로 월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발등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 되었고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대신하여 네이트 디아즈가 투입이 되어 맥그리거에게 첫 UFC 패배를 안겨주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네이트 디아즈에게 복수를 하기위하여 두 선수의 2차전까지 펼쳐졌고 2차전에서는 맥그리거가 승리하며 두 선수의 전적은 1-1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이후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에디 알바레즈 상대로 라이트급 챔피언전에 도전을 하였고 정말로 말도 안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에디 알바레즈게는 굴욕적인 모습을 안겨주고 경기에 승리하며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맥그리거는 그 이후로 지금 1년 반 이상 UFC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고 메이웨더와 복싱 시합을 가지며 엄청난 돈을 벌여들었습니다.




맥그리거가 라이트급 챔피언인 시절 라이트급에서 강력한 선수인 하빕은 맥그리거에게 계속 도발을 해왔습니다. 또 두 선수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하빕이 맥그리거의 친구이자 UFC 페더급 선수인 아르템 로보프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 사건이 일어난걸 알게된 맥그리거가 하빕이 타고있던 버스를 습격하며 두 선수의 감정은 더 심각해집니다.


현재 MMA에 최고의 카드로 보여지는 경기입니다. 맥그리거가 UFC를 떠난 지금 이 상황에서 UFC의 수익은 줄어들고 있고 UFC는 맥그리거의 시합이 치러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메이웨더와의 한 경기로 천억을 벌어들인 맥그리거가 적은 액수의 금액을 주는 UFC 와의 경기를 수락할까요?/ 저는 매우 비관적으로 봅니다. 그져 맥그리거와 경기를 하여 돈을 벌고 싶어하는 하빕의 희망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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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이 밀란으로

축구 2018. 8. 1. 11:30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이자 아르헨티나 공격수인 곤잘로 이과인이 AC 밀란으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영입으로 공격수 한 명을 처분해야했고 그 희생양이 곤잘로 이구아인이 될거라고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리그의 팀이 아닌 첼시로 이적을 할거라 예상이 되었습니다.


첼시는 드록바 이후로 에투, 뎀바바, 토레스 등등 많은 공격수를 영입하였지만 다 실패하고 2015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합니다. 디에고 코스타가 있던 1415, 1516, 1617 세 시즌동안 1415, 1617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였고 디에고 코스타는 주전 공격수로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콘테 감독과의 불화설로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습니다.


디에고 코스타를 팔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라타를 영입한 첼시는 저번 시즌에 매우 실패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모라타는 제 2의 토레스라는 뜻의 토레타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잘생긴 백인의 선수가 첼시에서 실패한다는 징크스가 이어졌습니다.( 셰브첸코, 토레스, 모라타) 겨울에 지루를 영입하기도 했습니다만...지루도 잘생겼습니다...ㅠㅠ


호날두에게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기 전에...


아무튼 이과인이 시로 갈것으로 가장 유력하였습니다만 밀란으로 향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밀란으로 오게 된다면 당연히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역활을 맡을 확률이 큽니다. 현재 밀란은 433의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고 스트라이커 한 자리에 칼리니치, 쿠트로네, 안드레 실바 선수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과포화인 상황에서 이과인까지 온다면 정말로 과포화인 상황입니다. 


이과인이 오게 된다면 칼리니치 선수가 팀을 떠날 확률이 많아보입니다. 쿠트로네 선수와 안드레 실바는 아직 전도 유망한 선수고 쿠트로네 선수는 유스 출신에 저번 시즌 밀란 공격수 중에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은 이과인이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2~3년동안 이과인 선수의 단물을 빼먹고 그 시간 동안 어린 선수의 기량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모습입니다.


여러 팀들이 활발히 영입하는 상황에서 영입 선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밀란의 이적 시장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과인이라는 대형 공격수의 영입이 팬의 마음을 다시 설례게 해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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