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에서 레슬링 베이스 선수와 주짓수 베이스 선수의 대결을 매우 흥미로운 대결입니다. 과연 주짓수 선수가 레슬링 선수를 상대로 그라운드로 끌고 갈 수 있을지 아니면 레슬링 선수가 그라운드 대결을 피하지 않고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대해서 많은 팬들은 궁금해 합니다. 실제로 레슬링 베이스 선수와 주짓수 베이스 선수가 시합을 하기 전에 격투기 팬들은 저 것을 주제로 갑론을박을 펼칩니다.

 

 이전에 레슬링과 주짓수 베이스 선수들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헤비급에서 케인 벨라스케즈와 베우둠 선수의 시합이 있었고 미들급에서 와이드먼 선수와 자카레 선수의 시합이 있었고 웰터급에서는 마이아 선수와 코빙턴 또 우스만 선수의 시합이 있었습니다.

 

보통 주짓수 선수와 레슬링 선수의 시합은 기본적으로 레슬링 선수가 그라운드 대결을 피하는 양상으로 펼쳐집니다. 주짓수 선수가 레슬러들을 상대로 그라운드에 끌고가려고 노력하고 레슬링 선수는 테잌다운을 피합니다. 주짓수 선수가 그라운드로 끌고가는 것을 실패할때는 두 그래플러 선수들끼리 영혼의 타격전을 펼쳐집니다.

 

베우둠은 벨라스케즈의 테클을 캐치하여 서브미션으로 잡았고 와이즈먼 자카레의 경기는 영혼의 타격전을 마이아와 코빙턴, 우스만 선수도 영혼의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그런 궁금증을 자아낼 경기가 하나 더 성사되었습니다. 아스크렌 선수와 마이아 선수의 경기입니다. 어쩌면 매우 지루한 경기가 될 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주짓수 VS 레슬링이라는 뜨거운 떡밥이 팬들에게 던져졌습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

UFC 월장이 대세!!

MMA 2019. 8. 27. 11:13

 

UFC 웰터급 컨텐더 였던 대런 틸 선수가 미들급으로 월장을 선언하였습니다. 웰터급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대런 틸 선수는 웰터급 최고의 타격가라고 뽑히는 스티븐 톰슨 선수까지 잡아내면서 타이틀 도전권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톰슨을 잡는데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다음의 행보는 좋지 못하였습니다.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대런틸은 타이틀전에서 웰터급 챔피언인 타이론 우들리에게 2라운드 길로틴 초크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이 승리는 타이론 우들리의 첫번째 서브미션 승리였습니다.

 

타이틀 전에 패한 뒤 처음으로 가지게 된 마스비달과의 경기에서는 마스비달에게 KO당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본인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KO패배를 당하였습니다. 

 

웰터급에서 한계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자 대런 틸은 월장을 선언하였습니다. 요즘 많은 UFC 선수들이 월장을 선언하였습니다. 락홀드, 안요스, 케빈리, 와이드먼, 가스텔럼 등등 월장을 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습니다. 과연 대런 틸의 월장 운명을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UFC 미들급을 즐기는 한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에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로 이적하여 처음으로 유럽 진출한 황의조 선수도 3라운드만에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석현준 선수가 2라운드에 골 소식을 전하고 바로 다음 라운드에 황의조 선수도 골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리그 3라운드 디종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전반 10분 디종 왼쪽 패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오른쪽 발로 치고 땅볼 감아차기로 디종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의조의 골과 후반에 추가골을 성공시킨 보르도는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모나코 소속으로 좋은 시즌을 펼친 0910 시즌을 황의조 석현준 선수가 뛰어 넘는 시즌을 보여주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그앙에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더 큰 리그 더 좋은 팀에 입단하는 코스를 밟았으면 합니다. 다음주에도 골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

대한민국의 선수 황의조와 권창훈이 오늘 새벽에 시즌 첫 골을 뽑아내는 좋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하여 새로운 리그에 도전한 상황인데 리그 적응 기간이 따로 없이 시즌 초반에 골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리그앙 디종이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을 한 권창훈 선수는 분데스리가 2라운드 파더보른 원정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 투입하여 2-1에서 3-1로 만드는 쐐기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프라이부르크 골키퍼가 찬 킥이 파더보른 진영의 왼쪽 사이드로 갔고 프라이부르크 9번 공격수  횔러 선수가 끝까지 쫓아가서 패널티 박스로 쇄도하는 권창훈에게 패스를 연결하였고 그 볼을 권창훈 선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조금은 쉬워보이고 멋있는 골은 아니었지만 넣어주어야 할 상황에서 실수를 하지 않고 침착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시즌 일찍이 골이 터져서 이번 시즌 권창훈 선수의 기록을 더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권창훈 선수의 커리어가 매우 안타깝습니다. 1718시즌 리그앙에서 36경기 11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막판에 골절 부상떄문에 18년 월드컵, 아시안 컵, 아시안 게임 모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18년 아시안 게임은 군면제를 확정 받을 수 있는 대회였는데 출전하지 못하여 권창훈 선수는 아직 군면제를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받아 군면제를 확정 받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

돌아온 네이트 디아즈

MMA 2019. 8. 21. 13:37

그저 그런 닉 디아즈의 동생이었다가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승리로 명성을 떡상시킨 네이트 디아즈가 3년 만에 컴백하였습니다. 웰터급 경기로 전 라이트 챔피언 앤소니 페티스와의 경기를 UFC241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3년 만의 경기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네이트 디아즈는 특유의 맷집과 체력을 과시하면서 앤소니 페티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스피드와 반응 속도가 부족한 네이트 디아즈는 페티스보다 큰 신체적 사이즈를 적극 활용하여 클린치 레슬링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로 가 서브미션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라운드 방어가 좋은 페티스를 상대로 피니쉬를 시키지는 못하였지만 페티스를 니킥으로 복부와 안면을 가격하면서 페티스에게 다운도 얻어냈습니다. 

 

전 경기에서 웰터급 최고의 타격가인 스티븐 톰슨을 잡아내면서 웰터급 랭킹 안에 진입한 앤소니 페티스는 웰터급 두번째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즈에게 패배하면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네이트 디아즈는 이번 경기 승리로 최고로 빡센 체급이라고 불리는 웰터급에서 랭킹 7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네이트 디아즈는 최근까지 무패 파이터 였던 벤 아스크렌을 상대로 7초 ko를 기록한 마스비달을 콜 하였습니다.  

Posted by 잡학다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