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마이클 챈들러 선수의 벨라토르와의 계약이 다 끝나간다고 합니다. 많은 MMA 팬들이 벨라토르에서 오랫동안 챔피언을 지낸 베테랑 선수인 마이클 챈들러가 UFC 옥타곤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트급에서는 많은 벨라토르 선수들이 UFC로 이적하며 주목을 많이 받았습니다. 벨라토르 전 챔피언 윌 브룩스, 에디 알바레즈 그리고 벨라토르에서 타이틀 경기까지 치룬 마르신 헬드가 있었습니다. 확률적으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선수가 더 많습니다.


마르신 헬드와 윌 브룩스는 UFC에서 방출이 되었고 에디 알바레즈는 UFC에서까지 챔피언이 되었습니다만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에디 알바레즈는 도널드 세로니에게도 무참히 패배를 하였고 챔피언전을 받은 명분이 될 수 있는 앤소니 페티스와 길버트 멜렌데즈 경기는 판정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계약 진행은 매우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고 마이클 챈들러는 밝혔습니다. 


이어서 챈들러는 좀 더 지켜보자 그러면서 자신은 벨라토르나 UFC 이외의 단체로 가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어갈 커리어에 대해서 계속 생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벨라토르의 간판 스타인 마이클 챈들러가 UFC에서 뛸 날이 올까요?? 뛰게 된다면 윌 브룩스, 마르신 헬드와는 다르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방출을 당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에디 알바레즈와의 맻매치도 옥타곤에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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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UFC 스타가 UFC를 떠나고 벨라토르로 가게 되었습니다. UFC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UFC를 떠나고 두번째 단체인 벨라토르로 이적을 하고 있습니다. 대충 두가지 유형의 선수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UF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높은 랭킹을 유지하는 선수이지만 UFC에서 챔피언이 되기에는 한계에 부딪힌 선수들이 한 단계 수준이 낮은 벨라토르로 가서 챔피언이 되기 위해 가는 유형입니다.


이미 웰터급,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에서 UFC에서 이적한 선수들이 벨트를 감았습니다. 웰터급에서는 로리 맥도날드 선수가 미들급에서는 게가드 무사시 선수가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라이언 베이더 선수가 UFC에서 벨라토르로 이적을 한 뒤에 챔피언 벨트를 감았습니다.


참고로 라이트 헤비급에서 챔피언이 된 라이언 베이더 선수는 벨라토르에서 챔피언전에서 필 데이비스 선수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물론 필 데이비스 선수도 UFC에서 벨라토르로 이적을 하고 벨라토르 챔피언이 된 사례입니다.


하지만 모든 UFC 출신 선수가 챔피언에 된 것은 아닙니다.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한국인 혼혈로 잘 알려져있는 벤슨 헨더슨 선수도 챔피언의 자리를 노리고 벨라토르로 이적을 하였지만 챔피언이 되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그것도 웰터급, 라이트급 두 체급에 도전을 하였다가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두 번째 유형으로는 예전에 좋은 활약을 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하락되어 벨라토르로 가는 경우입니다. 로이 넬슨, 차엘 소넨, 티토 오티즈, 반달레이 실바등 나이가 많고 경력이 긴 선수들이 더 이상 UFC에서 탑 랭킹을 유지하기 힘들때 벨라토르로 이적합니다.


마치다도 두 번째 유형에 가까운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까지 지내고 미들급으로 내려와 챔피언전까지 간 선수이지만 로메로, 락홀드, 와이드먼과 같은 탑 랭킹 선수들에게 패배를 하였고 또 약물에 걸리고 휴식기간도 오래 가졌습니다. 또 나이도 40이 가까운 선수입니다.


하지만 마치다도 챔피언에 한 번 노려볼만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를 UFC에서 이겼습니다. 마치다가 무사시를 이기며 다시 한 번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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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들리의 흑형 스웩~~

MMA 2018. 6. 22. 14:24


UFC225에서 콜비 코빙턴은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이기고 웰터급 장점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제 잠정 챔피언으로서 웰터급 챔피언인 우들리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잠정 챔피언은 챔피언이 예정되어 있던 챔피언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거나 출전하지 못하였을때 원래 예정되어 있던 챔피언전 도전자가 같은 체급의 높은 랭킹의 선수와 시합을 가지고 그 경기에서 승자가 되는 챔피언입니다. 


하지만 우들리는 어깨 부상이 있었지만 콜비 코빙턴과 하파엘 도스 안요스 누구와도 시합이 예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이유만으로 두 선수의 경기가 잠정 타이틀전이라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어쨋든 아직까지 진짜 챔피언은 우들리입니다. 두 명의 챔피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웰터급 최고의 타격가와 최고의 그래플러를 상대로 3차 방어까지 성공한 우들리에게 더 신뢰가 가는 상황입니다. 이제 두 선수는 통합 타이틀을 위해 시합을 가져야만 합니다.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됬지만 예정된 시합을 앞두고 우들리는 인터뷰에서 코빙턴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코빙턴의 가장 강점이라고 꼽히는 체력을 지적하면서 코빙턴을 깎아 내렸습니다. 참고로 코빙턴은 안요스전에서 5라운드 25분동안 압박을 하며 체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우들리는 체력은 상대 선수에따라 상대적인거라고 말을 하였고 우들리는 코빙턴보다 자신이 더 뛰어난 레슬러고 코빙턴보다 힘도 쎄고 펀치력도 쎄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코빙턴은 6주간의 캠프에서 자신보다 강해질 수 없고 일년을 운동하여도 바뀔 수 없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또 자신에게 압박을 들어오면서 근접전을 펼친 조쉬 코스첵, 로비 라울러를 KO 시켰다면서 코빙턴도 그럴것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김동현 선수도 우들리를 압박하다가 그대로 KO를 당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링네임인 CHOSEN ONE 답게 엄청난 스웩을 인터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경기를 몰르겠습니다. 코빙턴보다 펀치도 강하고 힘도 쎈건 사실이지만 코빙턴이 워낙 작전을 잘 수행하는 선수라 경기를 몰르겠네요. 빨리 오피셜로 경기 일정이 확정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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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속보입니다. 현 벨라토르 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와 현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 로리 맥도날드와의 슈퍼파이트가 성사되었다는 속보입니다.( 속이 보인다는 뜻은 아닙니다...ㄷㄷ)


두 챔피언의 시합은 9월 29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펼쳐집니다. 두 선수 모두 한 단계 높은 최고 종합 격투기 단체인 UFC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비록 UFC에서는 챔피언까지 오르는데 실패하였지만 한 단계 아래로 평가받는 단체인 벨라토르에 와서 2연승을 거두면서 결국 챔피언에 오른 선수입니다.


참고로 아직 UFC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은 전적을 통해 UFC에서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생각되면 벨라토르에 이적을 하는 경우가 최근 종종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UFC에서 높은 랭킹의 문지기를 하느니 벨라토르에서 챔피언이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적을 한 것입니다.


라이언 베이더, 필 데이비스, 게가드 무사시, 로리 맥도날드 UFC에서 아직 상위 랭커에 이름이 존재할 수 있는 선수들이 챔피언에는 한계를 느껴 벨라토르로 이적하였고 모두 벨라토르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무사시와 맥도날드의 경기에 대하여 이야기자면 개인적으로 매우 미스 매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사시는 라이트헤비급까지 뛴 선수였고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챔피언까지 지내던 선수입니다. 라티피, OSP같은 선수들도 쉽게 이긴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를 상대로 한 체급을 올려 타격이나 그래플링 어느 한 종목에서 월드클래스가 아닌 어느 종목을 골고루 잘하는 웰라운드의 유형인 로리 맥도날드 선수가 어떻게 경기를 승리를 위하여 풀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판이 작고 인프라도 작은 MMA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흥미를 끌기 위해 이름값이 있는 선수간의 매치를 잡아준거라고 생각합니다. 게가드 무사시에게 배팅을 할 수만 있다면 풀베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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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가 2014년과 2018년 서로 다른 대회에서 같은 상황에 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소름돋게 똑같은 모습입니다.


일단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나이지리아, 이란과 같은 조였고, 호날두는 독일, 미국, 가나와 같은 조였습니다.


2014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에서 1골, 이란 전에서 1골, 나이지리아 전에서 2골 총 세 경기에서 총 네 골을 기록하였고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16강-8강-4강까지 모두 돌파하며 결승까지 진출을 하였고 아쉽게 우승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2014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은 독일에게 4-0패, 미국과 2-2 무승부. 가나와 2-1 승 총 3전 1승-1무-1패를 기록하여 미국과 동률을 이루었으나 득실차에서 미국에 밀려 16강 진출을 탈락하였습니다. 호날두는 2014년 월드컵에서 가나와의 결승골을 제외하고는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두 선수는 매우 정반대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메시는 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 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고 아르헨티나도 승점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크로아티아에게는 3-0 패배를 하였고 마지막 남은 나이지리아 전에서 승리를 한다고 하여도 자력으로 16강을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호날두는 스페인을 상대로 혼자 고군분투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82분에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습니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하였지만 원맨쇼를 펼쳤고 모로코와의 경기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아직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인 이란과의 경기가 남아있고 16강 진출이 확정은 아니지만 저번 대회의 메시만큼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인생사는 알 수 없는것 같습니다. 불과 3년전만 해도 호날두가 메시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하면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호날두는 유일무이한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 선수가 되었고 메시는 3년 연속 8강에서 탈락하였습니다. 호날두는 유로 2016년에 국가대표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메시는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두 번 연속 좌절합니다. 또 16,17년에 발롱도를 수상을 하며 발롱도르 수상횟수도 동률로 만들었습니다. (메시-09, 10, 11, 12, 15 호날두-08, 13, 14, 16, 17 수상)


현 상황에서 호날두가 메시보다 뒤쳐진 선수라고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한 인간으로 존경스러운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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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트릭이다

MMA 2018. 6. 21. 18:42

UFC225 메인 이벤트에서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테커와 미들급 랭킹 1위 요엘 로메로와의 시합이 있었습니다. 정말 엎취락 뒤치락 하면서 5라운드동안 엄청난 명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휘테커의 방어전으로 예정되어 있던 경기였지만 로메로가 체중을 맞추지 못하면서 타이틀 시합이 아닌 그냥 미들급 시합이 되었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년도 체중을 맞추지 못하고 오버한 선수가 모두 이겼고 로메로는 전 경기인 락홀드와의 경기에서도 체중을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1차전에도 5라운드 명승부를 펼치면서 멋있는 시합을 보여주었던 두 선수는 2차전에서 1차전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명승부인 1차전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엄청난 명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1,2라운드에서는 타격 실력이 월등한 휘테커가 로메로를 상대로 많은 타격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로메로는 MMA 최고의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빈틈을 한 번에 파악을 하고 바로 피니쉬를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3라운드에서 큰 타격을 휘테커에게 맞추며 휘테커를 다운 시켰습니다. 하지만 휘테커는 다운을 당하고도 반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 출신인 로메로의 레슬링 공격에도 잘 대처하며 로메로의 공격을 잘 버텼습니다.


휘테커는 4라운드에도 챔피언 답게 유리하게 경기를 펼쳤습니다. 비록 라운드 몇초를 남기고 다운을 다시 당하였지만 3라운드에 체력을 많이 소진하여 움직임이 적은 로메로를 상대로 다시 라운드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명경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5라운드가 시작되기 전에 발생하였습니다.


5라운드중에서 1,2,4라운드를 유리하게 경기를 펼친 휘테커를 로메로가 5라운드에서 끝내지 않으면 로메로가 패배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로메로의 코너에서 4라운드까지 뛴 지친 로메로한테 4라운드처럼 뛰면 흰 색 타월을 던지겠다고(기권)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로메로는 5라운드에 다시 휘테커를 다운 시키고 경기를 끝내지는 못하였지만 5라운드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트릭이 아닐까요??(보고있나 ㅅ ㅣ ㄴ ㅌ ㅐ ㅇ ㅛ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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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펠레의 저주가 있죠? 펠레가 어떤 축구에 관한 예상을 하면 펠레의 말과 반대로 된다고 해서 펠레의 저주라고 하는데요. 저도 월드컵에 앞서 예측을 하나 했습니다. 그 예측에는 이집트와 모로코가 16강에 진출을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이집트와 모로코는 어제 패배하며 2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실패하였습니다. 대회 전에 이집트의 경우에는 이번 시즌 유럽 최고의 시즌을 보낸 살라의 존재와 무난한 대진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살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라모스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하고 우루과이와의 조별 예선에서 출전하지 못하였고 이집트는 A조에서 가장 강자라고 꼽히는 우루과이에게 선전을 하였지만 아쉽게 1-0 패배를 하였습니다.


A조( 러시아 이집트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최강자로 여겨지는 우루과이에게 패배를 하는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개최국인 러시아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완승을 하였고 살라가 출전한 이집트를 상대로도 3-1 승리를 하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집트는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이번 A조에서는 개최국인 러시아 선수들이 말도 안되는 활동량을 보여주며 설마..이거..이거...약물 아니야라는 킹리적 갓심을 가지게 될 정도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습니다 . 러시아는 약물때문에 올림픽에도 출전을 하지 못했던 나라입니다. 뭐 그냥 그런 경력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개최국이 1시드로 있는 좋은 대진을 받은 이집트는 이번 대회를 아쉽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슈퍼스타의 힘으로 해볼만한 상대들이였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좋지 않은 요소들이 겸사 겸사 생겼습니다.


모로코도 1차전과 2차전 2연패를 하며 16강 진출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모로코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던 이유는 몇몇 이름값이 있는 선수들과 괜찮은 조직력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등을 생각해보며 16강 진출을 예상했었습니다.


이집트와 다르게 모로코는 대진운이 좋지 못했던 상황이였습니다. 전통적인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1시드와 2시드에 버티고 있었고 모로코만큼 다크호스로 꼽히고 강력한 수비와 조직력을 자랑하는 이란이 있었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이 매우 강력한 상대이기 때문에 1차전인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필승을 해야되는 상황이였는데 아쉽게도 자책골이 나오며 1-0으로 패배를 하였고 2차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도 경기를 잘 풀어나갔으나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에게 골을 먹히며 패배를 하며 마지막 3차전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회 전에 16강을 예측한 팀 중에서 벌써 두 팀이 탈락하였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조별 예선에서 제가 16강을 예측한 어떤 팀들이 뉴 펠레에 의하여 희생이 될지 계속 리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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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 VS 메이웨더??

MMA 2018. 6. 21. 11:29

작년 여름에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복싱 대결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끌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맥그리거의 반전을 기대하였습니다만 이변 없이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나면서 메이웨더는 프로 복싱 전적 50승 무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은퇴하였습니다.


이후에 메이웨더는 옥타곤에서 맥그리거와 경기를 가질 계획이고 이미 우들리와 훈련중이다라는 소식들이 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UFC 슈퍼스타와의 시합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이웨더와 시합 루머가 나오는 선수는 전 웰터급과 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GSP입니다. GSP의 코치인 파리하스 자하비는 GSP가 맥그리거와 경기를 가진 다음에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파리하스 자하비는 이건 미친 짓인줄 알지만 나는 GSP를 계속 괴롭히고 십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BOTHERING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아마도 코치 입장에서 채직질을 하고 싶다는 의미일거 같습니다.


자하비는 둘의 시합이 성사가 된다면 게약 체중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GSP의 신체 조건이 훨씬 크기 떄문입니다. 코치 자하비는 이어서 메이웨더는 GSP의 펀치 볼륨과 긴 리치를 조심해야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이 경기를 주목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요즘 아무래도 UFC가 이슈적으로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으니까 GSP와 같은 슈퍼스타들은 UFC내에 최고의 스타들을 상대하거나 다른 종목의 선수와 시합을 하는 것 왜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MMA 역사상 가장 최고의 선수라고 하여도  사이즈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처음 접하는 종목의 경기를 하고 더군다나 그 종목의 최고 선수와 경기를 한다는게 타당한지 몰르겠습니다.


아무래도 GSP의 코치인 파리하스 자하비는 이슈가 필요한듯 보입니다. 하빕, 맥그리거를 넘어 복싱 레전드까지 건드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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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길었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가 끝났습니다. 스탠리컵 결승전 5차전에서 워싱턴이 베가스를 4-3으로 승리하여 시리즈 스코어 4-1로 시리즈를 끝내며 스탠리컵 최종 우승을 하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신생팀인 베가스가 우승을 할거라고 예측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차전 패배를 제외하고 워싱턴이 4연승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는 매우 팽팽하였습니다. 팽팽한 모습을 보여준 1피리어드에서 양 팀 모두 득점을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2피리어드부터 득점이 많이 나왔던 지난 두 팀의 경기들처럼 득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선제골을 터트린건 워싱턴이였습니다. 워싱턴의 브라나 선수가 브레이커웨이 상황에서 골리와 1-1을 마주하여 깔끔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 이후에 베가스는 네이트 슈미트와, 데이비드 페론의 골로 2-1로 경기를 역전시킵니다. 하지만 자꾸 워싱턴에서 패널티를 내주면서 워싱턴에게 파워플레이 상황을 내주었습니다.


워싱턴은 파워플레이에서 득점을 성공 시키는데 아주 능한 팀입니다. 현 NHL 최고의 골잡이이자 워싱턴의 주장인 오베츠킨이 파워플레이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오늘이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베가스는 홈에서 더 좋은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2피리어드 종료 30초를 남기고 라일리 스미스 선수가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3-2로 앞선채 2피리어드를 끝냈습니다.


3피리어드에서는 3-2로 뒤지고 있던 워싱턴이 3피리어드 10분경에 디반테 스미스 펠리 선수가 골을 성공시킵니다. 스미스 펠리 선수는 원래 득점을 자주 성공시키는 선수가 아닙니다. 정규시즌에서 75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터트렸지 못하였지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4경기에서도 7골을 터트렸습니다. 특히 베가스에게는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3-3 동점에서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었는데요. 3피리어드 12분에 덴마크 출신의 라스 엘러 선수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워싱턴이 4-3으로 역전하였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라스 엘러 선수는 매우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라스 엘러 선수가 득점한 경기는 모두 워싱턴이 승리하였습니다. 역시 오늘도 그랬습니다. 라스 엘러 선수의 골을 마지막으로 워싱턴은 4-3 승리를 하였고 시리즈 스코어 4-1,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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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탠리컵 파이널 4차전이 열렸습니다. 워싱턴의 홈에서 두번째로 가진 경기였습니다. 1차전 베가스 원정에서 패배를 하고 2연승을 달렸던 워싱턴이 2차전과 3차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워싱턴이 시리즈 스코어 2-1로 앞서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까지 승리를 한다면 시리즈 스코어를 3-1로 앞지르며 우승까지 한 걸음만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신생팀 베가스의 우승을 점쳤지만 오늘 워싱턴이 승리하여 3연승을 기록하여 우승까지 1승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1피리어드 초반에는 원정팀인 베가스가 공격적으로 우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의골리 홀트비가 방향을 잃고 퍽의 정면에 있지 못한 상황에서 거의 빈 골대이다 싶이한 골문에서도 베가스는 득점을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워싱턴은 이 경기에서 왠만한 득점 찬스를 모두 잡으며 승리를 하였습니다. 튿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의 기회를 잘렸습니다. 워싱턴이 득점한 여섯 골 중에 세 골이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1피리어드에 나온 선제골도 파워플레이였습니다.


워싱턴은 1피리어드에서만 TJ오시의 파워플레이골, 톰 윌슨의 골 그리고 1피리어드 20초를 남기고 터진 스미스 팰리의 골까지 합하여 총 세 골을 성공시키며 3점 차이 리드를 하였습니다.


베가스는 1,2라운드에서 모두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워싱턴에게 경기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가스의 선수들에게 슈팅 공간을 워싱턴 선수들이 전혀 허용하지 않았고 베가스의 선수들이 슈팅을 하여도 워싱턴 선수들이 온몸을 던지며 퍽이 골리에게 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2피리어드에도 워싱턴의 존 칼슨 선수가 파워플레이골을 성공시키며 4-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 골에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원래 워싱턴은 파워플레이에서 오베츠킨이 왼쪽에서 동료들의 패스를 기다리며 원타이머 슛을 때립니다. 하지만 존 칼슨 선수와 오베츠킨 선수가 위치를 바꾸었고 존 칼슨 선수가 오베츠킨처럼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3피리어드에서는 베가스가 먼저 두 골을 성공시키며 4-2까지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워싱턴은 두번째 골을 허용한지 1분도 지나지 않아서 워싱턴이 골을 성공시켰고 그 후에 파뤄플레이 골을 허용하면서 6-2로 경기를 승리하였습니다.


이제 시리즈 스코어 3-1입니다. 워싱턴은 남은 세경기에서 한 경기만을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입니다. 5,차전은 베가스에서 7차전은 워싱턴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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